새롭게 생긴 신조어 중에 사회적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 있다면 인싸와 아싸이다
처음에는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커뮤니티에서 사용되었던 말이지만 이제는 세대를
불문하고 보편적으로 쓰이는 단어이다
원단어에 가깝게 설명하자면 선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과 선 밖에 벗어난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다
선안에 있다는 것은 문제가 보이지 않아 그와 가까이 하는데 어려움이 없기에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이고
선바깥에 있다는 것은 그를 허용함에 나또한 선 바깥으로 벗어나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가까이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선의 바깥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고유한 양식이 있는데 보편적으로 자신의 기준이 타인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지나치게 의식하는 부류의 아웃사이더도 있다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의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것을 색깔이라고 명명하였을때 아웃사이더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색깔이 있다는 것이고
인사이더의 경우에는 뚜렷한 색깔을 말하기가 애매하다는 것이다
모가 나지 않아 보이는 품위있어 보임은 남에게 잘못을 지적할때도 가급적 좋은 말로 타이르려 한다
선 바깥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으로써 바라보면 아웃사이더와 인사이더의 차이는 없다 왜냐하면 속으로는 같은 말 같은 생각을
품기 때문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욕을 하고 있고 웃고 있지만 비웃고 있으며 긍정하고 있지만 부정하고 있는 생각들이 존재한다
익명의 글이 주인이 나타났을때 사람들이 경악을 하는 이유는 겉과 속이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 확인되기에 그렇다
허물이 있지만 티가 아난게 가려야 하는 변과 같은 것이 있다 더러움이 존재함에도 애써 깨끗한 척이라도 하여
그렇게 보여주는 노력이 사람과 사람과의 지켜야할 예의이다
그러니까 남을 의식하지 않는 아웃사이더들은 자신의 욕구나 바램 생각이라는 원형이라는
즉 익명성에 가까운 이들을 말한다
말하자면 그것이 사람의 본연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질투도 하고 화도 나고 감정의 일렁임이 있지만
자신을 예쁘게 보이기 위해 매순간 억지로 노력을 하느냐 노력을 덜하며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냐의 차이가 있다
익명의 공간에 지킬 수 있는 예와 같은 것은 없다 한두번은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있어도 그렇게 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사람은 모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처음 봤을때는 좋은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는 말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변한것이 아니라 원래의 자기 자신의 원형에 가깝게 돌아온 것이다 바뀐 것은 더이상 그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스스로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사람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너의 근원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키지는 않겠지만 그 익명의 더러운 모습이 바로 사람의 가장
진실한 원래의 모습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들여다 본다는 것은 익명에 향수를 뿌리고 있는 꾸며진 모습의 내가 아니라
악취를 뿌리고 있는 냄새나는 모습이다
물론 모든 순간 더러운 생각만 하지는 않는다 아름다움도 존재하는 와중에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존재하는 것이다
성적인 욕망도 그렇다
그런 이들이 보인다면 겉으로는 자신과 그들을 분리시키려 행동하겠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이라면 같은 욕망이라며 그렇게 말을 하는
이들을 지지하며 동조하곤 한다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라는 말이 틀린말은 아니다 그것이 기분이 나쁠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익명의 실제의 생각에 비춰 바라본다면
사회적으로 범죄라 바라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그 제한을 해제하였을 경우 욕망에 이끌려 금단의 영역을 침범하려 하는 이는 거의 대다수일
것이다
물론 여자라고 해도 예외가 되지는 않는다 그들의 사회에서 불법이라 말하는 것들에 대해서 그들도 익명에 기대어 수많은 배설을 하기 때문이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아니라 그것이 사람이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인간의 본질이 익명성이라고 하였을때 이것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
확실한건 법의 제한이 미치지 않는 그 허용이 익명성과 같이 자유가 보장된다면 인간은 무한히 악해지고 또 악해짐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제가 없는 상황에서의 발산은 형편없어 보이는 이 보다 더 형편없어 보이려 하는 이들의 보여지기 위한 경쟁이 될 것이다
내가 더 인생막장의 생각을 펼친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평소라면 하지 않을 오버스러운 행동들을 가미 하고 소설을 쓸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확실한 규율이 필요한 것이다
어떤 개인의 무지함이 남을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움이 제멋대로 날뛸 수 없게 집단이 또는 사회가 이에 대해 규제를 하는 것이다
2차대전때의 일본의 국인들이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 봐라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의 자유 경쟁은 그 악함이 무한히 팽창 할 수 있다
모성애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갓난 아이와 산모를 뜨거운 열기속에 넣어놓고
아이를 밟고 자신만 살려 하는지 아이를 위해 대신 죽을 것인지를 테스트 하며
내기를 하는 일본의 군인들도 있었다
시간이 주어진다면 다음에는 더 잔인한 생각을 펼치며 다른 내기를 하였을 것이다
통제가 없는 상황에서의 인간은 그 악이 무한대로 증가할 수 있다
칼을 휘둘러 여기서 그 생각을 중단하는 것이 인간이 더이상의 악한 생각을 멈추고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제한이 되는 것이다
인간의 행위와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자유가 악이고 통제가 선이다
하지만 어느 한쪽에 치우친다면 생산적인 생각이 부족해질 것이고
또는 많은 피해가 발생이 되어 통제가 필요해질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적절한 개방과 통제가 이루어지는 줄다리기가 되어야 한다
규제의 강화만 있어서도 안되고 규제의 허용만 있어서도 안되며 지속적인
조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예수와 사탄의 팔씨름과 같다 선의 팔이 기울기도 하고 때로는 악의 팔이 기울기도 하며
그 균형을 조율 하는 것이다
선이 선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고 악이 악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균형의 통제가 무너졌을때 말할 수 있는 결과론적인 생각이다
나는 너희에게 원리 그 자체에 속해 있다면 너희가 이해라는 어느 하나에 머물 필요가 없다 하였다
인사이드가 중요한 것도 아니고 아웃사이드가 중요한 것도 아니다
그 원리를 보아 필요한 모든 순간을 만들 수 있음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니까 선의 경계를 넘나 들 수 있음이 더 중요하다 선의 안과 선의 바깥을 모두 볼 수 있다면
감정의 치우침을 넘어 너는 인위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곳의 유용함을 이용 할 수 있다
굳이 하나로 정해 표현한다면 세미사이드라 말을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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