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설적인 표현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 t 라는 말을 쓴다
그런데 그것이 꼭 해야할말을 해야하기에 쓰인다는 의미 보다는
감동을 파괴하는 말을 할때 너 눈치 없어를 돌려 말하는 의미로
분위기 파악하라는 의미로 t 라며 주의를 주는 식이다
이를테면 강아지가 3년만에 주인을 만난 영상에 사람들은
강아지에게 3년이면 인간 기준으로 15 년이겠네요라는
댓글을 주로 달았는데
여기에 개의 수명이 인간에 비해 짧은 것이지 개의 시간이 인간의 시간과
다르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란 댓글들이 가끔씩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런 글들에는 비추와 눈치를 챙겨라 라는 댓글이 달리게 된다
내가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크리스마의 산타는 어떨까 실제의 산타는 존재하지 않는다 창작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것을 실제라 믿는 아이들에게 그 환상을 일부러 깨주고 싶지 않은게
어른들의 마음이다
그것이 거짓임을 알더라도 말이다
바람을 핀이가 그런적이 없다며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 것은 어떤가 ?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진실하게 털어놓기 보다 끝까지 거짓말이라도 매달려
아니라고 부인하는 모습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도 할 것이다
걸리지 않는다면 거짓도 진실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세상은 메트릭스의 숟가락과 같다
보고 싶어 하는 이에게는 숟가락이 필요하고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숟가락이 존재하지 않는 시뮬레이션의 세상이다
현실과 환상이 함게 공존하는 세계에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였다
사람들은 마음이 좋은 쪽으로 움직이는 세계를 믿고 싶어한다고
그것이 거짓이라 하여도 말이 되지 않아도 그렇게 존재해야 하는 세상이 있다
보기에 좋아 보여야 하고 먹기에도 좋아 보여야 한다
누군가가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말해도 그 진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알지만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은 거짓이 있다
동화는 존재한다고 아름다움은 그렇게 정해져 있다고
사람들의 기분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 좋음에 머물고 싶기에
그것이 거짓의 말이라도 강아지는 마치 100년을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존재해야 감동이 배가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가끔씩은 그것은 거짓말이야 라고 말하는 것 보다 알면서도 속아주어
네 말이 맞다 어쩌면 100년 보다 더 긴시간이라 말을 해주는 것이
더 나은 말이 될 수도 있다
즐거웠던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그것이 꿈이라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저 달콤한 꿈에서 이대로 깨어나고 싶지 않아 감상에 젖는 것이다
그러니 구태여 바로 잡으려 하지 말아라
많은 이들이 행복하고 즐겁다면 아니라고 생각하여도 그냥 그렇게 두어라
창문 사이에 흩날리는 꽃가루를 보고 더없이 기분이 좋아지는 이를 향해
그것은 먼지 덩어리라 하지 말아라
그것이 거짓이든 진실이든 그것을 초월하여 착각을 만듬에 기분이 좋아짐이
있다면 그들은 이 세상이 다른이들이 느끼는 것에 비해서 조금이라도 더 아름다울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아름답지 않은 잔혹한 현실의 세상이지만 착각과 착각에 의해서 세상은
좀더 아름답다 여기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존재한다
이것을 머리로 이해하려 들면 너는 그 세계에 존재하는 감동이 어떤것인지 알 수 없다
아기의 귀여운 이미지를 상상하며 장미향기가 난다 말하는 것이 너에게는
씻지 않은 역겨운 냄새가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아기의 소중한 모습을 말하기 위해 장미 향기를 말한다는 것을 알면 너도
그 마음과 같이 되고 싶어할때 기꺼이 거짓을 믿어 아기에게서 사람에게서 나지 않는
천상의 향기가 난다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론이 이성이 언제나 이기는 것은 아니다 감성이 이기는 순간도 있다
아름다운 거짓의 모습이 있다면 내일 너는 틀리다 말할지라도
오늘만큼은 다른 말을 하지 말고 너도 그렇게 함께 있어주거라
그저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것이다
아는 것을 안다 말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알면서도 침묵을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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