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이라는 말은 실제의 얼굴이 따로 있고 거짓으로 보여지는 가짜의 얼굴이 따로 있다는 것을 말한다 

만일 좋은 사람을 연기하다 뒤에서 험담을 하는 이가 있다면 이는 가면을 쓴 모습인가 ? 


분명한 것은 좋은 모습이든 나쁜 모습이든 실제 그렇게 하려는 마음속 의도가 모두 존재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가짜의 얼굴과 같은 것은 없었다 


그 모든 순간 순간이 자신의 실존하는 모습이었다 


감정에 이끌려 괴상하고 괴팍한 형체의 모습을 만드는 자신은 어떠한가 변명을 하기 위해 

끝까지 논리적인 척 하기 위해 거짓으로 꾸미고 꾸민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어딘가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팔이 세개라던가 눈이 하나라던가 꼬리가 달린 모습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고정성이라는 것은 없는듯이 보이고 그 순간 순간 필요에 의해 그 형태를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사실 그것이 바로 고정성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를 말한다 


특정한 방어기재 아집과 같은 것이 존재하여 그것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공통의 형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스스로 자아라고 느껴 상처를 받거나 존중을 받거나 만족감이 드는 것에 따라 


대응하는 예측이 가능한 정해진 형식의 말들이 있다 

그 형식들이 고정성이 아니라 형식을 만들어 내는 근본 중심에서 실제의 고정성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예를들어 감정의 화를 낸다면 그런 상황에서 화를 내는 것이 그의 고정성을 말하지는 않는다 

자아가 공격당해 상처를 입었을때 어떻게 방어를 하겠다 여기는 것에서 고정성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넘어가겠다 라고 여기거나 반격을 하겠다라고 여기거나 모욕을 주겠다 라고 연결하거나 

서로 다른 행동패턴의 그 개성이 바로 자신의 고정성이다 


여기서 화를 내는 것은 고정성이 선택한 그 다음의 행동적 나아감이지 분노가 나의 고정성이 되지는 않는다 

계절을 비유할 수 있다 


봄이 오면 꽃이 핀다 꽃이 피는 것이 나의 정체성이 아니라 봄이라는 것이 꽃을 피우게 만드는 바탕이 되는 것이다 

감정을 말하기 이전에 결정을 하기 전에 먼저 받아들이고 판단하고 만드는 세계가 존재한다


짧게 지나가기에 스쳐지나가듯이 순식간에 사라지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지만 

너의 감정의 결정에 먼저 존재하는 것이 있었다 


나 자신을 안다 들여다 본다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공허한 무언가를 보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아를 이해하고 말을 하는 것을 말한다 


무작정 바다를 바라본다 하여 떠오르는 것이 아니고 저 바다에 있는 바위와 같이 분명하고 뚜렷한

부분을 말해야 어떤 것을 볼 수 있는지 알수가 있는 것이다 


감정과 자기 자신을 분리해서 바라보는 것은 텅텅 비어 있는 것이다 

감정과 연결되어 있는 감정이 일어나게 판단한 그 존재의 영역을 볼 수 있어야 


자신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인정을 받으면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무시를 받으면 죽어있는 것과 같음을 느낀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사람들로부터 잊혀져 있을때 죽는다는 말은 실제로도 그러함을

나타낸다 


자아와 세상이 결합되었을때 어덯게 남과 다른 너의 독특함이 만들어 지는가 

그 독특함의 만들어짐에 너의 고정성이 있지만 


자아와 세상의 연결이라는 원리를 이해하면 

너의 고정성을 의도하여 바꾸는 것이 가능해진다 


먼저 목적을 만들면 된다 예를들어 오늘 어떠한 비난의 글이 있어도 

네 스스로 감정과 연결하지 않기로 선을 정하면 


너는 네 목적대로 반응하지 않는 하루를 만들 수 있다 


갑질논안을 일삼다 국민들의 공격을 받으니 겸허한 태도로 모두 반성하겠다

말하는 이는 어떤가 ? 


그자는 이미 자신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처음부터 정해 놓고 있었다 


여기서 사람들은 서로간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목적이 정해져 있는 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처와 


목적이 없이 살아가다 그때 그때 반응을 하는 이의 서로 다름을 말이다 

목적이 존재한다 하여도 언젠가는 무너지는 순간도 올 것이다 

하지만 좀더 오랫동안 가고자 하는 방향은 유지할 수 있다


무너지면 다시 목표를 정하면 된다 


하지만 그냥 살아가다가 뒤늦게 목적을 만드는 이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이와 같은 출발선에 서있지 않다 


자신의 존재함 자신의 정체성은 세상의 존재함에 영향을 받지만 

그럼에도 계획을 잡은 것에 따라 이리 바뀌고 저리 바뀔 수 있다

계획또한 세상의 존재함이기 때문이다 


불교에는 수기라 하여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계획하고 정하고 그렇게 

되기를 위해 노력하는 개념이 존재한다 


그래서 목적없이 가는 이들이 이런 시련 저런 시련에 따라 쉽게 달라지고 

변하는 것과 반대로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방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가 있다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아주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그냥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아무 섬이 보이면 정착해야지와 

지도를 보고 어떤 섬을 가야지 정하고 항해하는 여정은 

같지가 않다 적어도 도달하고자 하는 명확한 방향을 향해서 


여러 방해가 있더라도 그곳으로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가면을 쓴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좋은 가면을

선택하는 이는 뜻대로 완벽하게 이루지 않아도 일정 부분 좋은 사람에

가깝게 도달할 수는 있다 


타인의 의견으로 내가 남을 평가하는 것으로 저자는 이렇고 저자는 저렇고 

말하는 것보다 중요한것이 있다 


저자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런 목적을 가진 이라면 사람들이 거짓이다 아니다 말하는 것과 상관없이 

그에 가까운 방향으로 흘러 갈거란 분명한 사실이다 


어떤 순간의 실수같아 보이는 것은 아주 가벼운 것이다 


또 너 자신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잇는 것인지도 볼 수 있어야 한다 

타인에 대해 쉽게 평가하고 말하는 것에 비해 너 자신의 뚜렷하고 분명한

목적이 없다면 


너는 물가에 이리 저리 휩쓸려 다니는 나무 껍데기와 다를바가 없다 

목적이 있어야 거기로 가기 위해 자신의 중심을 잡는 것이다 


잃을 것이 없는 이들이 멋대로 살아가는 것과 가진 것이 많아 자신을

함부로 휩쓸리게 두지 않는 것이 다른 이유이다 


이것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정체성이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 가장 확실한 

접근방법이다 


그래서 나는 질문한다 


너는 네 인생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냐 ? 


여기에 자신있게 그 말을 늘어 놓을 수 있는 이는 자신의 미래를 의지로 바꿀 수 

있는 자이다 방해가 있더라도 가고자 하는 방향이 정해져 있기에 약간의 흔들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심이 잡혀있지 않은 자는 이런 방향의 가로막음에 손쉽게 꺾여 저리로 휩쓸려가고

또 약간의 가로막음에 금방 또 중심을 잃고 방향을 급선회 할 것이다 


네 목적의 정함이 바로 너의 고정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