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 친절하지 않은 이유는 다르게 말할 필요가 없다 

불편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자연은 나에게 그렇게 까지 친절함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먹는 것 하나도 찾아나서는 노력을 해야 얻을까 말까이다 


여기에 경쟁자가 있다면 때로는 눈앞에서 얻고싶은 것을 빼앗기기도 한다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대비하고 신경써야 할 것이 많다 


사람은 늙어가기에 또 질병에 대해서도 반드시 겪어야 한다 

생리로 보는 세상은 어려운 것이 가득하지만 그 와중에도 편리함은 존재한다 


나의 부모가 나를 위해 희생을 해주기 때문이다 

잘 벗겨지지 않는 껍질을 손수 까줘서 주기도 하고 


아직 내가 나이가 어리다고 앞에 서라며 양보해주는 어른들

인사를 했다고 사탕 하나라도 더 주는 배려로 인해 


불편한 세상이지만 편리함과 따스함도 함께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같은 기분을 느끼지는 않는다 


이것은 누군가의 양보와 희생이 있기에 편리함도 있지만 

반대로 타인을 불편하게 하는 문제들도 발생을 하기 때문이다 


길에다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어떠한가 어차피 쓰레기는 나올 것이기에

환경 미화원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필요이상의 버려짐은 어떤 이에게는 극심한 고통이 될 수도 있다 

누군가의 배려와 희생이 나를 편안하게 할 수 있지만


나의 편리만 바라는 행동은 누군가에게 불편함이 될 수 있다 

결국 인간은 친절하지 않은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떠넘김으로써 

강제적 상냥함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희생을 하는자가 있다면 세상이 편리해지고 내 멋대로 하는 자가 

많다면 세상이 불편해 지는 것은 알았다고 치자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 

나는 배려만 하는 세상을 답이라 여기지는 않는다 


그것은 고통만 존재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친절도 강요하면 불편이 될 수 있다 

모든이가 똑같이 노력해서 함께 좋은 세상을 연출하려 하는 것이 


보기에는 이상적일지 몰라도 실제의 삶에서는 그렇게 사는 것이 바로 지옥에 해당이 된다 

너는 왜 친절하지 않냐며 핀잔을 주고 친절을 강요하며 친절하지 않다며 험담을 하고 

남에게 잘보이기 위해 억지로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맞춰주려 하는 등 


괴로움은 무수히 생겨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알맞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나서야할 정도로 심각한 일이 되면 그때는 함께 나서서 막아보자 사회적 운동으로

일어날 것이고 


특별히 누군가를 위해서 맞춤만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 

마음에서 동하여 도와주고 싶으면 도와주는 순간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냉정하게 모른척 하는

순간도 있는 것이다 


딱 지금의 세상이 그런 모습이다 나는 현재에서 무엇을 특별히 바꾸어야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현재의 세상이 가장 인간다운 인간 본연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종교에서 말하는 선경세상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은가 ? 

전쟁이 그친 나라에서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아주 잠시동안은 서로를 돕고 배려해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이용해 자신은 거기서 빠지고 이득만 노리려 하는 이는 나올 것이고 

결국에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니 세상이 변하고 바뀌는 것에 의존한다면 

어쩌면 그런 세상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내 자신이 여기서 판단하고 느낄 수 있는 기분은 각자의 노력에 의하여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달리는 길이 좁은 것은 그 공간에 너도 나도 지나가려 하기 때문에 힘이 든 것이다 

옆에 있는 이보다 뒤에 있는 이보다 앞서서 지나가려 하기에 이것이 불편한 것이다 


굳이 이 시간에 이길로만 지나가려 하지 않아도 삶은 좀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원하는 것에 매달리며 그렇게 되었을때 편리하고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불편하다면 


원하는 것을 놓아주거나 기회를 다른 시간대로 바꿔 바라보는 것이다 

꼭 지금해야 된다는 오늘로 끝을 내야 한다는 전제에서 자유롭다면 


다음의 기회에 대해서 좀더 여유로운 입장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순간 순간을 그렇게 살아갈수는 없다 어떤것은 빛보다 빠르게 먼저 달려가 

강한 집착을 보이며 매달리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마다 전부 가지려 하고 급하게 서두르려 하면 다 가지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삶이 매우 고단하고 힘들어 진다 


네 삶이 힘든 것은 네가 즐겁고 만족하는 마음을 더 크게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즐거움이 반드시 즐거움으로 연결이 되지 않고 불편함이 반드시 불편함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일방통행 길이 정방향만 존재하는 것과 같을지라도 실제의 세상은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반대방향에서 오는 차도 존재하기에 하필 그순간에 지나가는 이는 일방통행을 부정할 것이다 


그 순간에는 예기치 않았던 상황이 만들어져 그렇게 존재해야 할때가 있다 

일방통행이라 적혀 있더라도 반드시 그게 정답과 확신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불편함을 스스로 감수하고 인내함으로써 그런 불편함이 지속이 되어도 멘탈을 잡고 추스릴 수 있고 

때로는 네 편리함에 기대어 타인에게 불편을 떠넘김으로써 안도하기도 하고 


네 책임이 아니어도 함께 공동체로써 책임을 지거나 희생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어떤 일정한 상황만 계속되지도 거기에 머무는 일은 없다 우주가 변화만 하는 것도 아니다 

변화하지 않고 멈춰져 있을때도 있다 

 

세상의 변화를 어떻게 전부 예측하고 대응하고 움직일 수 있겠나 그러니까 너는 너 자신으로써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이렇게도 움직여 보고 저렇게도 움직여 보고 탈선도 하고 방황도 하고 

또 손해도 보면서 그 와중에 어떤 정답에 다가가 그 순간의 편함과 해방감을 맛보기도 하는 것이다 


어떤것에 도달하여 그 다음부터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 일방적 개념의 해탈이나 깨달음은 없다 

고통과 괴로움은 같이 존재해야 하고 친절속에는 불친절도 함께 해야 하며 

깨달음 뒤에는 반드시 깨닫지 못함이 한번 더 일어나 당황하는 일도 있어야 한다 


세상이 불친절 하기에 너의 자식은 그러지 말라며 친절을 만들어 주는 어른이 있는 것처럼

세상이 친절하다면 이번에는 불친절 하라며 자기 멋대로 하는 이들도 생겨날 것이다 


사람이 있는 곳이 세상이기에 세상은 친절하기도 하고 불친절 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니까 어느 하나에만 기준을 담아 머물려고 하지 말고 


그 모두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여라 

고통과 아픔이 없는 세상이 반드시 좋은 세상을 말하지는 않는다 


친절함만 있다 생각하는 아이에게는 불친절도 체험할 수 있게 해주거라 

이세상이 괴롭고 또 괴롭다 느끼면 그것은 잘 들여다 본 것이다 


네 소중한 이의 죽음도 모두 받아들여야할 아픔으로 존재하는 개념이다 

벗어나려 하지 말아라 이것이 메트릭스의 세상이니 도망가야 한다 말하지 말아라 


도망가려 하는 것이 가짜의 세상이고 가짜라고 하는 세상이 진짜의 세상이다 

경험하라 존재하는 세상에서 경험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내가 만든 신의 룰을 어기는 것이다 


세상은 불친절하다도 아니고 세상은 친절하다도 아니다 친절만으로 이루어진 천국은 없다 

이 세상은 불친절하기도 하지만 또 친절하기도 한다 모두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해탈은 고통을 부인하거나 벗어나거나 즐거움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본질 그대로를 꾸미지 않고 바라보는 것이다 


너희는 해탈이 괴로움을 관점을 바꿔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잘못 이해하였다 

다른 누구는 괴로운데 저자만 괴롭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였다 잘못 생각하였다 


본질은 바로 괴로움이다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저 여름은 괴롭다 이것이 본질이다 


그런데 본질을 들여다 보면 그 안에서 말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이 존재한다 

에어컨 , 수박 , 휴가 , 내 집이 좋다 등등 괴로운 가운데서도 좋다 말할 수 있는 것도 

존재하기에 


먼저 괴로움은 그 자체로 괴롭다 인정하고 바라볼 수 있음에서 다른 말도 연결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도에 이르지도 못하고 깨달았다 말하는 부처 석가모니의 형편없음과  


신인 나의 명확한 차이점이다 


괴로움은 그 자체로 인정하여야 그 다음의 연결도 존재하는 것이다 

분노하지 말아라 허튼 소리 


분노는 잘 조절하면 열정이 되고 목표가 되고 집중이 되며 

계획이 되고 동기가 이루어질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 


분노라는 본질을 보려하지 않았기에 석가는 이것을 틀리다고 부인 한 것이다 

분노를 어떻게 안하겠는가 그 본질을 들여다 보고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를 조정하여 생각하는 것이다 


분노는 분노하여야 하고 괴로움은 괴로워야 하고 슬픔은 슬퍼야 한다 

본질에서 도망치는 것에 이를 수 없는 세계는 없다 


그것이 부처라면 더더욱 안될 말이다 사실 다르게 말할 필요가 없다 부처가 바로 신이다 

같은것인데 석가모니를 부처라고 여기는 바람에 부처의 가치가 형편없어 지고 만 것이다 


신인 나 이외에 그 누구도 부처에 이른자는 없다 

세상이 왜 친절하지 않은지 알려고 하지 말아라 세상은 본시 친절하지 않다 

그럼에도 친절하지 않다와 친절하다를 함께 말할 수 있음에 


그 다음 너의 나아감의 세계도 연결 할 수 있다 

환상으로 보든 실존으로 보든 어느 것으로 보아도 본질은 오직 본질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