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존의 철학이 수준높은 생각이 존재한다거나 굳이 귀감이 될 정도의
진보성을 보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기존의 철학에 관심이 없다
그보다 더 나은 말을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네가 오메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예시로 의문을 제시한다면
나는 스스로 구멍난 항아리 이론을 만들어 대답하고자 한다
가운데에 네개의 구멍이 뚫린 큰 항아리에 이 물건 저 물건을 넣다 보면
반드시 거기에는 항아리에서 이탈하는 물건들이 존재한다
그것은 애초에 담을 수가 없지만 누군가의 희생이 동반되어 살아가는 현재의 세상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여러 훌륭한 임금들이 많았지만 당시를 살아가던 이들이 모두 그들을
한입모아 훌륭한 왕이라 말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현대사회에서도 볼수가 있는데 어떤이들이 훌륭하다 말하는 이에 대해 비판이나
공격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게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훌륭하다 말하는 왕이 있더라도 지금 당장 내 주머니에서 이전보다 많은 세금을
걷어 간다면 나에게 좋은 왕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책이라는 것이 모두를 기준으로 잡을 수는 없다 이말도 들어주고 저말도 들어주면
목표한 지점에서 벗어나 너도 나도 가고 싶은 방향을 말하기에 배가 산으로 가기 때문이다
얼마전에는 어떤 여성이 가출을 하고 임신을 하였는데 국가의 지원을 알아 볼 수 있는지
알아 보았지만 여러 관련 기관에서 조건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글을 올린바가 있다
이론적으로 보면 출산장려 정책을 지원하는 것이 국가의 방향성이지만
국가의 예산은 한정되어 있기에 이런 조건 저런 조건을 들어 거절하거나 그에 대한 예산을
다른이들에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흘러 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모두를 만족하는 대답이라는 것은 나올수가 없는 이야기이다
만일 우리나라에 외화가 많이 유입되어 복지혜택이 늘어난다면 살기 좋다는 말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는 어떤가 화폐가치가 하락하거나
자국의 어려움과 연결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잃는 사람이 있기에 가능한 소리이다
인간에게 살기 좋다는 말이 다른 동물들에게도 동일하게 작용을 하는지 묻는다면
절대로 그렇지는 않다
경작의 땅 가축을 사육하기 위해 빼앗은 땅 이것은 모두 인간이 동물들로부터
싸우고 죽이며 빼앗아 온 것들이다
전쟁은 왜 하였나 누군가를 죽여서 빼앗지 않으면 나의 나라의 자원으로는 감당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죽여야 했던 것이다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터전을 빼앗을 것이다
어떤산은 골프장으로 개발되고 어떤 산은 아파트로 빼앗으며
인간만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려 할 것이다
저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굶지 않기 위해 호주나 미국에 있는 육류를
독식했다면 현재 한국의 아이들이 치킨이나 피자 그 밖에 여러 육류성
식품을 섭취하는데 많은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모두를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끌고 간다는 것은
이상적인 꿈과 같을 지라도 현실을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태원 사고 세월호 사고의 죽음에는 언론이 신경써서 보도하고 정치인이 참여하나
산업재해나 군대사고로 죽은 청년이나 일반 화재사건 사망자에 대해서는
푼돈의 보상금만 지급이 되고 국가에서 제대로 신경써서 처리해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목소리를 내며 시위하는 것이다
여기를 봐달라고
서민을 위한 정책에도 예산은 한정되어 있기에 이를 이용하여 먼저 신청하는 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복지의 정책은 사회적 제도와 혜택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되는 국가의 부양정책이나
그럼에도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고 또 어떤이는 받지 못하여 숨이 끊어지는 이들도 있다
모두가 조금씩만 희생하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겠지라 생각하겠지만
사람들은 세상을 그렇게 살아가지 않는다
내것부터 챙기면 그 다음 남에 대해서는 받지 못한다 하여도 아무런 상관을 하지 아니한다
세계를 보면 여러가지 정치적 사회제도가 있다
공산주의도 있고 민주주의도 있고 왕권주의도 있다
하지만 어느 나라가 잘살고 못살고는 사실 정치제도의 문제가 아니다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자신이 더 많이 가지려 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많이 가진 자들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희생을 하고 빼앗는 것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더 많이 가지는 꼭대기에서 꼭대기로 올라가는 피라미드가 있어야 누군가 많이 가진 자가
존재할 수 있다
반면에 사회의 주도권을 가진 지도층들이 자신이 가질 것을 모두 내려놓고 다른이들에게 나눠주며
이끌어가는 모델은 1인 독재가 아닌 이상 나올수가 없는 구조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추위가 있기에 옷이 필요하고 음식이 필요하며 집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은 저절로 네 눈앞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노력해서 다가가야 하고
누군가는 먼저 가져가는 이도 있으며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면 살아가기 위해
다른이를 죽이고 빼앗아야 네가 살아갈 수 있다
세상의 기본은 바로 경쟁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자원이 한정되어 있기에 경쟁자는
많기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현실적인 면을 봤을때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현재의 인구중 아주 많은 숫자가 제거되고
또 태어나는 인구가 통제가 되어야 한다
결국에는 불행과 희생 없이 오직 모두의 노력으로 차별과 소외가 없는 행복만 존재하는 방향은 나올 수 없는 모델을
말한다
누군가를 제거하고 다른이를 희생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나아지는 상황은 있을 수 있다
인간이 동물들에게 땅을 돌려주면 문제가 없을까 ? 동물은 번식에 조절을 하지 않는다
그들을 죽이는 천적을 도입하거나 인간이 직접 죽이는 결정을 하거나 아니면 그들로 부터
다시 땅을 빼앗거나 불행을 만들어야 행복이라는 균형도 생길 수 있다
네가 알아야 할 것은 행복과 행복을 통해서만 유지되는 행복이란 개념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구멍난 항아리 이론이다
악과 희생 공격 경쟁이 함께 존재하는 가운데 때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수의 의견도
들어 보아 시늉이라도 하는 것이다
그 시늉을 들어주는 것이 기존에 혜택을 보았던 어떤 이들에 대한 중단으로 연결될 수 있음에도 말이다
그렇다면 가진 자들에 대해서 족치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느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진 자가 죄인을 말하지는 않는다 안그래도 다른 이들보다 많이 빼앗아 가는데 그들은 언제까지 내주고 또 내주고
계속 내주면서 나쁜 놈 도둑 놈 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어떤 부정한 자에 대해 관여할 수는 있어도 강제로 빼앗는 것만으로 모두를 구할 수 있는 것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현재의 세상이 잘못된 것 같아도 이것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싸우고 살아남은 자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다 죽이고 살아남은 자들의 실제 모습이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똑바로 된 모습이나 이상적 해답 딱 떨어지는 숫자와 같은 것을 해답으로 바라보나
실제의 세상은 그런 완벽한 구조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삐뚫어 진 모습이 가장 힘을 받고 지탱하는 모델이 되기에 현재 비뚫어진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 다녀간 성인들이 종교들이 사람을 문제 없는 완벽한 세상으로 바꾸려 하였지만 실패한 것은
현재의 세상이 가장 완벽한 구조로 되어 있기에 바꿀수가 없었던 것이다
세상이 잘못되었다 그러니까 바꿔야 된다는 낮은 수준의 생각과 관점이다
말을 할줄 아는 아이들도 그런말은 할 수 있다
세상이 잘못되게 존재하는 것을 그대로 직시하고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다
그다음은 필요한 예산과 자원등을 어떤 필요층에게 나눠 줄 것인지 징수와 배분에 대해서 조절을
해야할 부분이고 잘못된 이에게 쓸데없이 지출이 되지 않는지 투명함이 있는지
들여다 보는게 먼저 이다
이것은 맞는 것으로 정하였다 하여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생각하고 바뀌고
변경하면서 조절해야 할 부분이다 그러다 보면 사각지대에 있던 이들에게도 그 힘이 미치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러니까 정리를 하면 모두가 희생을 하여 모두를 돕거나 구원하는 방식의 모델은 실제의 해법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보다는 꿈에 가까운 방식이다
네가 따른다 하여도 다른이들이 지키지 않을 것이기에 효력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불완전함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더 나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모델에서는
구제받지 못하는 소수층에 대해서도 돌아가면서 손을 내밀수는 있을 것이다
어떨때는 구제하기도 하고 어떨때는 구제에서 제외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방법을 만들고 생각하고 되돌아 보는 세계에서는
영원한 외면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30% 는 계속해서 희생할 수 밖에 없을 지라도 영원히 제외되는 30% 가
아닌 것만으로도 그 사회는 언젠가는 나도 혜택을 볼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이정도만 할 수 있어도 그것은 괜찮은 사회이다 왜냐하면 이정도를 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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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정말 감사합니다 엘로힘님. 저에게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찾고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