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인간을 제대로 볼려면 끝까지 세밀하게 관찰하고 겪지 않으면 잘 모르는데


선한 사람 특유의 아우라가 있고 범접할수 없는 뭔가가 있음


초등학교때 친구 중에 박씨 성을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이친구가 진짜 선한 아우라가 장난 아니였음


말투가 굉장히 느긋하고 여유 있으면서 조곤조곤하고


비가 왔을때 우산이 없는데도 느긋하게 걷고 있음


아니 어린애가? 당시에 나도 어렸는데 좀 신기했음


글고 내가 좀 왕따에 소외 당하는 아이였는데


이친구가 나한테 굉장히 잘해주더라


글고 내가 좀 남들이랑 트러블이 심한데 이친구랑만 유일하게 트러블이 없었음


트러블이라는게 물론 내가 잘못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내가 잘못하지 않더라도 약육강식 힘의논리로 인한 어떤 트러블이 발생돼는데


이친구랑은 이런게 전혀 없었고 이친구가 글타고 약한 친구도 아니였고 뿐 아니고


고등학교때도 앞서 말한 친구랑 비슷한 친구를 봤었음


이외에도 좀 가끔씩 진짜 이정도로 착함? 싶을 정도로 착한 사람들 좀 봤는데


공통점이 뭐냐면 보통 착한 사람을 호구로 보고 만만하게 보는데 저사람들은 전혀 만만하지 않고 사람들도 저사람들한테 쉽게 함부로 못했음


진짜 저런 타고난 아우라 가진 사람들이 정말 있긴 있고 저런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신성해지는 느낌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