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빌 모르는 사람은 라스폰 트리에 - 검색해서 다운 받아서 보도록
그 구도를 생각하며 끼워맞출 것.
배경
어느 마을
상황
그 마을은 막장이었다
사람들은 동물을 섬겼고, 만일 농담이라도 동물에 대해서 농담을 하면 그 자리에서 돌로 때려 죽였다.
부모는 아이를 학대했고, 아이는 부모에게 대들었고 보복했다. 살인은 비일비재 했고, 길거리엔 시체가 썩어넘쳤고,
갑돌이와 갑순이가 사랑에 빠지면 갑병이가 나타나서 갑돌이를 때려죽였다.
갑병이는 갑순이랑 섹스하면서도, 옆 마을 봉순이랑도 섹스했고, 그래서 갑순이는 자살을 하는 등,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다.
갑병이가 사냥을 해서 동물을 잡아오면,
옆 집의 봉수가 그 동물을 훔쳤고, 갑병이는 봉수를 찾아내서 돌로 찍어 죽였다.
주변이 심상치 않자, 사람들이 합심해서 갑병이를 추궁했다.
하지만 갑병이는 거짓말을 했고, 이것은 봉수의 계략이라는 얘기를 했다. 그리고 봉수를 그렇게 만든 것은 봉수의 부모라고 우겼다.
봉수의 부모도 졸지에 끌려왔다.
한 마디로 개판이다.
이 마을에 덕망있다고 소문난 집안에 아이가 태어났다. '돌이'라는 아이었다.
그런데 그 아이의 부모는 아이에게 세상에 나가면 안된다고 일렀다. 그래서 아이는 집안에서만 자랐다.
그 집은 행복과 사랑만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아이가 집 밖을 나가버렸다. 때는 16살이었다
그는 길거리에서 갑병이가 어떤 암컷을 강간하는 것을 보게 된다. 암컷이 울면서 "살려주세요"라고 소리를 친다.
돌이는 주춤거리다가 집으로 도망을 친다. 그렇지만 그것은 트라우마가 되고 만다.
돌이는 부모님에게 밖에서 겪었던 일을 말한다.
부모님이 깜짝 놀란다. "밖에 나갔었니?"
돌이는 그렇다고 한다.
부모님은 그 다음날 돌이를 꽁꽁 가둔다. 돌이는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왜 그러세요 부모님"
부모님이 갑작스레 엄하게 말한다. "넌 부모의 말을 안 들었어. 그러니 혼이 나야겠다"
돌이는 그날 엉엉 운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자기도 처음 해본 것을 저지른다. "부모님 말 잘 들을게요." 바야흐로 복종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것은 자아의 이중적 분열이었다.
돌이는 겉으로는 부모의 말을 따르지만, 세상에는 뭔가 다른 것이 있다는 걸 직감한다. 그 암컷의 눈물은 무엇이었나?
돌이는 어느날 기회를 호시탐탐 엿본다.
그리고, 돌연 가출을 시도한다. 돌이는 집을 나가자마자 그 때의 장소로 가게 된다. 거기엔 사람의 시체가 썩어있는 것이 보였다.
돌이는 구토를 한다. '욱 ...'
그리고 갑자기 뒤에서 벽력같은 소리가 들린다.
"이놈의 자식이!"
돌이의 부모가 돌이를 발견한다. 돌이는 깜짝 놀란다.
돌이의 부모가 돌이를 잡으로 달려온다. 돌이는 도망을 친다. 그러다가 어느 낭떠러지에 가게된다.
부모는 놀란다. "돌아 왜그러느냐"
돌은 이렇게 말한다. "부모님 저는 세상을 알고 싶습니다."
부모님이 말한다. "그것은 거짓이야.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돌은 이렇게 말한다. "아닙니다. 부모님. 저는 전에 어떤 여자를 보았는데, 그 여자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건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매섭게 쳐다본다. "넌 벌써 색정을 보았구나. 더럽다!"
돌은 가슴을 툭툭 친다. "부모님 그게 뭔가요? 저는 이상한 것을 보았습니다. 여긴 이상한 곳입니다. 여긴 도대체 무엇인가요?"
부모님은 돌아오라고 손짓을 한다. "니가 알아서 좋을 것이 없는 곳이다.'
돌은 낭떠러지를 한번 훝어본다. 아찔하다. 그런데 저 밑에, 전에도 그랬듯이, 어떤 남자가 누구를 강간하는 것을 지켜본다.
돌은 말한다. "저 남자는 뭘 하는 걸까요?"
부모님은 눈치를 깐다. "니가 알 것 없어. 일로 안오니."
돌은 순간 낭떠러지로 다이빙하려는 포즈를 취한다.
부모님이 깜짝 놀라다 다리가 풀려버린다. 무릎을 털썩 꾼다. "제발 왜 그러니 얘야."
돌은 자신있게 외친다. "부모님. 저는 세상을 알고 싶습니다. 도움을 주세요.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부모님은 잠깐 고민을 한다.
그리고
"그렇다면, 내가 잘 아는 곳을 소개해줄테니 그곳으로 가거라."
돌과 부모님은 짐을 싼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어딘가로 간다.
그런데 돌은 부모님께 "부모님 잠깐만 들어주세요."라고 말하곤, 짐을 전달한다.
그리고,
잽싸게 달리기시작한다. '한번은 속지만 두번은 안속습니다.'
그리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30년이 지나고,
어떤 남자가 이 마을에 다시 도착했을 때,
그는 이상한 소문을 이끌고 다녔다. 마을 사람들이 그를 만나면 다들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고' '정화'가 되었다거나,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를 추종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어느날 갑자기 기침을 했는데, 피가 나왔다.
그는 몇 일 안있어, 지금 기준으로 100~150 페이지 정도의 글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그 글은 돌리고 돌리고 (희소가치 탓에) 찢기고, 경매되고 하다, 후대에 이르러 1~3페이지 정도의 종이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설명은 없고 간결한 아포리즘만 있었다고 한다.
우상을 섬기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그는 돌이었다.
돌은 자신이 경험한 것 중에서, 이렇게 했다간 좆된다는 것을 기록했다. '이렇게 하면 좆되니까 피하자'라는 게 돌의 의도였다.
그는 그래서
1. 우상을 섬겼더니,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 위대하다고 하며 서로를 치더라, 그러니 우상을 섬기지 마라
2. 살인을 했더니 보복에 보복이 일어나더라, 그러니 살인을 하지마라,
3. 간음을 했더니 자살, 보복이 일어나더라, 그러니 간음을 하지마라.
4. 도둑질을 했더니, 보복이 일어나더라 도둑질 하지마라
5. 도둑질은 탐함에서 비롯되더라, 탐함을 하지 말지어라,
그는 이렇게 썼는데,
종이에는 앞부분이 잘라지고, 뒷 부분의 ~하지마라~ 만 남게 되었다.
이후는 이렇다.
우매한 대중은 돌이 우상을 섬기지 말랬지만, 돌을 섬기기 시작했고, 돌이 위대하다고 여겼으며,
그와 의견이 달른 사람들을 멸시하고 증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돌의 이름을 갖다붙이며 더더욱 많은 율법을 만들기 시작했다.
6. 돌 외에는 다른 사람도 섬기지 마라.
우매한 대중은 이것이야 말로 '돌'의 음성이었다고 외쳤다.
그는 돌을 들었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향해, 열등종자들이라며 내려찍었다.
모든 법과 윤리는 돌의 텍스트에 근거해서 기초되었고,
돌의 텍스트에 대한 해석이 시도되었다.
심지어 돌의 텍스트를 연구하는 학문이 생겨났으며, 학위를 준다는 등의 형식도 갖춰졌으며, 학위를 받지 못한 존재는 컴플렉스를 가져야 했다.
학위가 있는 존재는, 학위가 없는 존재를 멸시했으며,
인간취급을 하지 않았고,
학위가 없지만 학위있는 사람과 어울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껴안으며 집단을 형성했다.
그리고 학위가 있는 존재는, 암컷을 다루는데 능했다. 암컷은 생존을 위해서 그들의 욕망을 욕망하기 시작했다.
이런 구조가 좆같았던 어떤 존재는 산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집 밖에 보내지 않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그 아이가 16살이 되던 날, 그 아이는 집을 몰래 나갔다가 충격을 받고 돌아온다.
그 이후
무한한 도돌이가 반복되었다.
재미따 나 도그빌 보고 니 말 계속 생각낫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