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20대 청년 연령이니 성인 대우를 함이 옳고, 그렇다고 Ph.D학위자도 아니니 송유근 "씨"로 호칭을 붙임.
또한 본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분명히 해 두는 것은 분명히 좋은 연구자로 성장 할 수 있었던 포텐은 분명히 있었던 사람인건 맞음.
다만 이 표현은 그냥 초중고 일반 테크 타는 평범한 학생도 가지고 있는 포텐보다 조금 더 높다는 정도임. 검증을 다 피했기 때문이지.
일단 송유근씨가 몰락하던 과정을 이해하기 이전에 어떻게 UST까지 흘러왔는지를 이해하는, 즉 쾌속 테크를 타던 시기를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음.
많은 사람들이 송유근씨의 이런 쾌속테크의 시작은 2005년 인간극장 출연이라고 "착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야. 송유근씨의 부모님들께선 그 전인 2004년부터 국가 상대로 초등과정 후딱 스킵시켜달라고 소송을 걸어왔었고, 뉴스에 직접 출연까지 했었어. 하지만 그땐 법원이 여론몰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쿨하게 쌩까주셨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5&aid=0000017424 ) 이때만 해도 법원의 판단이 지극히 상식적이고 송유근씨의 성장에 도움이되는 선택을 할 수 있었어.
하지만 2005년 인간극장 방영이 모든걸 틀어버렸지. 2004년 공중파 뉴스나왔을때도 여론의 반응은 무관심이였는데, 사람들이 천재의 학문이라 "상상하는" 물리학 영재라는 프레이밍에 성공하게 되니 여론은 냄비처럼 끓어 올랐지. 사실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당연해. 우리네 사회는 오래전부터 수포자는 물론이요 제물포드립이 흥하던 사회이고 이 원인이 기성교육때문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야. 그들에게 "영재의 성장을 제도로 막는듯하게 영상에 나오는" 한국교육은 분풀이 대상으로 매우 적합했고, 그 앞에 "저항하는 듯한" 송유근씨 가족은 그 여론을 등에업고 엄청난 푸쉬를 받을 수 있었어.
그 단적인 예가 2004년에는 씨알도 안먹힌 소송이 이 이후에는 법원도 거절할 수 없게 되어버려. 특히 2004년 보도 이후 초5 스킵 입학 진행하다가 취소먹고 소송 때린 상황이였거든. 인간극장 방송 아니였으면 법원이 월반 입학 막았을거야. 하지만 방송 후폭풍때문에 이거 막으면 사법부 꼰대들이 영재하나 인생망친다는 프레이밍이 씌워지고 있던 상황이 되었어. 그래서 2005년에는 빠르게 초5로 스킵되도록 허락해 준걸 볼 수 있어. 이건 정말 여론에 등떠밀려 갈 수 밖에 없었어.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0434987 ) 인간극장 방영과, 이 법원의 판결은 결국 그 누구도 송유근씨의 영재성에 의문부호를 전혀 붙일 수 없게 만들어 버렸지. 그리고 이에 탄력받은 여론은 국가적인 지원을 해라고 압박하는 방향으로 흘러갔고 당시 정부(대통령 노무현)는 이 분위기를 거절 할 수 없었어. 그리고 이런 상황은 정권이 바뀌어도 지원을 끊을 수 없었지 대중들이 방송에서 본게 있고, 법원마저 그 영재성을 인정하는 듯한 판결을 남긴 이상 그의 영재성은 자명한 참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야.
방송 한방에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룬 송유근씨 가족은 더욱 방송, 언론플레이에 의지 하게 되었어. 특히, 국내 제도권 영재 프로그램에 적응하지 못할때 마다 이 대중적인 자명한 이미지를 언론을 통해 지켜야 지원이 끊기지 않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훗날 괜히 송유근씨가 "국민이 준 박사학위"드립친게 아니야. 여론이 자신의 영재성을 자명한 참으로 믿어 줬기 때문에 거기까지 익스프레스 탄거거든. 그래서, 끊임 없이 한국 제도권 영재교육을 디스 할 수 밖에 없었어 그걸 인정하는 순간 송유근씨의 부적응은 여론에 비친 천재성의 자명함이 깨뜨리는 해악이기 때문이지. 이는 대학 진학할때도, 자퇴할때도, UST입학할때도 진행되었어. 즉, 모든것의 시작은 인간극장 방송이며, 이때의 성공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방송, 언론 노출로 이 때의 이미지를 굳건히 지켜온게 원동력이야. 난 정말 당시 인간극장 PD의 의견이 궁금해, 방송분량 뽑아내려는 당시의 편집 하나가 이런 어마어마한 결과를 만들었으니...
여기까지가 익스프레스 타던 좋은시절 얘기고, 사실 이때의 언플이 송유근씨 주변의 모든 교육/물리 천문학계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게 되어 버렸어. 왜냐하면 현재 교육계 및 학계에 문제가 분명히 있지만, 그렇게 허무맹랑하지는 않은데 본인의 영재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언플이 교육계와 학계를 꼰대들의 개판으로 프레임을 씌워 버렸기 때문이지. 그래서 학계에서 뒷얘기가 무성하게 돌게 되었고, 급기야 하이브레인에서 해당문제로 장시간 키배가 벌어진적도 있었지. 이게 내기억이 맞다면 2010년이야. 실제 학계내 이미지와 대중이미지가 완전히 갈라선 순간이지. 학계 종사자들이 송유근씨의 문제를 언급하려들면 여론은 그저 자명한 영재 하나 시셈하는 꼰대로 밖에 보질 않았어. 그러다 보니, 정말 첫논문 나올때 두고보자 라고 기다린 학계종사자들이 많았었어. 나도 그랬고....그러니까 한마디로, 첫논문 나오면 얼마나 대단한 논문 나오나 두고보자 분위기였지. 그래서 난 송유근씨와 박석재 박사님이 전략적으로 첫논문 준비를 안일하게 했다고 봐. 이미 첫논문 나오면 두고 보자고 눈에 쌍심지 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런 무모한 짓을 했으니... 이 안일함이 지금껏 언플로 지켜온 영재테크를 다 날려먹었다고 봐도 무방해. 이 사건 이후로 박석재 박사님이 UST에서 짤리면서 송유근씨를 무한정 쉴드 쳐줄 사람은 없었으니까. 디펜스까지 이게 흘러간거야. 다시 APJ사건으로 돌아가서 보면...얼마나 쌍심지 키고 기다렸으면, 원래 쉴더였던 김물리까지 실체를 알아보고 돌아서게 만들정도로 집요하게 설명했을까? 결국 본인의 영재성을 완전 무결 무오한 참으로 유지하기 위한 언플이 부메랑으로 돌아온거야.
세줄요약
1. 송유근씨 언플은 2004년이 시작이다.
2. 씨알도 안먹히다 2005년 인간극장 한방이 지금까지 끌고 왔다.
3. 너무 자신의 영재성을 완전 무결하게 지키려고 한 언플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옴
설명충추 - dc App
하아.. 무한반복이지만, 저 송유근 쉴더 아니었어요. 저도 원글님과 거의 비슷한 견해, "첫 논문이 얼마나 대단한지 어디 지켜보자"였고, 쉴드처럼 보이는 제 첫 글에서도 딱 송유근의 논문만 대충 본 상태에서 "송유근의 논문은 이름값치곤 별 볼 일 없는 논문"이란걸 얘기하려고 했어요.
아마도 표절 논란이 없었다면 저의 두 번째 글은 "송유근 논문은 그냥 대입, 수식전개가 전부임" 이 되었겠죠. 첫번째 글에서 제 잘못은 다른 분들이 표절 얘기를 할 때 그냥 막연하게 "그럴리가.." 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것이 쉴드라면 쉴드처럼 보일 수 있었겠지만, 표절을 하지 않아야하는 것은 연구자에게 있어 너무나도 당연한 윤리규범이기에
그렇게 생각했던거죠. 하지만 여러 물갤님들, 특히 수학님께서 박석재의 옛 논문을 보여주시고, 그것과 송유근 논문이 똑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다음 글들이 "송유근 논문은 별 것 없음" 이 아니라 "송유근 논문은 표절" 로 나아가게 된거구요.
말씀하신 인간극장은 제가 아직 안 봐서 뭐라 말씀을 드리기 그런데, 원글님의 말씀이 맞다면 (맞을걸로 생각됩니다.. 다른 분들이 예전에 캡쳐본 올려주신것만 봐도..), 그 인간극장 피디가 아주 나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일에서 가장 비난받아야 할 사람들은 1. 송유근 부모, 2. 박석재, 3. 인간극장 피디, 4. 조용승, 최재동, 박병윤
5. 송유근 관련 예산 승인해준 담당부처 사람들, 6. UST, 한국천문연구원 관련인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유근도 비난받아야하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잘못된 가정 환경에서 자라온 송유근에게 "니 생각은 썩었어" 라고 비난하는게 과연 올바른 일인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 잘못된 환경에서 자라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생각을 고치지 못했을 때, 이를 비난하려면 "성인이 되어서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없는 것과 과거에 잘못된 환경에서 자란것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가 "거의 사실" 임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런 문제에는 문외한이라.. 어쨌든, 성인이 된 이상 송유근도 비난을 면할 순 없겠죠. 원글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20살 넘으면 다 자기가 지고 가야하는 짐이지. 그전까진 부모잘못이든 사회잘못이든 탓할수 있지만 성인되면 그런거 없어 어떤환경에서 자랐든 다 자기탓이 되어버림. 제대후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사회생활 잘 했으면 좋겠음
ㅋㅋㅋㅋㅋ 김물리 본인등판했네
제가 김물리님 오해했었네요ㅠㅜ
좋은 글 보고갑니다. 이 나라의 교육에 대한 증오와 새로운 교육에 대한 광기가 이런 사태를 만들어버렸네요.
빠라데이//아닙니다, 그냥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가 송유근 쉴더였다가 까로 돌아선 것으로 생각하길래 그냥 이 글에서만이라도 그게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송유근의 비난 순위가 이해하긴 조금 힘들군요. 양심선언 까지는 바라지 않으나, 이 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후원을 받으며,많은 특권을 누리며 생활해온 그가 비난받아야 마땅하단것은 자명해보입니다. 송유근의 인터뷰를 보면 현학적 행태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종종 철학적 어구를 인용할때도 있더군요.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꼭두각시처럼 PR을 받은게 아닌 이상,
본인의 상황에 대한 고찰은 이루어 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그가 부모와 관계자들의 잘못된 행실을 방패삼아 본인의 잘못을 낮추고자 한다면 그야말로 비열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유근 문제와 관련하여 김물리님의 '가장 비난 받아야 할 사람들'의 순서중 3번이 1번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 인간극장을 비롯한 언론사 피디 2. 송유근 부모 3. 박석재 지도교수 ~~~ 왜냐하면 천재출현이라는 자극적인 테마로 언론의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방송만 자제했더라면 부모가 아무리 천재부풀리기를 시도하더라도 이런 결과가 되지는 않았을 거라는 이유때문입니다. 우리 언론 수준이 참으로 저급하고 수준이하라는 생각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아, 본문에 수정할게 있어요... (즉, 모든것의 시작은 인간극장 방송이며,) 쓸때도 찝찝했는데 고쳐야 겠습니다. (송유근씨가 영재 이미지로 급물살 타기 시작한 시점이 인간극장 방송이며)
추가 언급 하자면 "정말 두고 보았기 때문에" 표절을 찾을 수 있었음. 내 분야 아니면 그 누구도 프로시딩 까지 뒤져보지 않어.
내가 없을 때에도 사람들이 남아 중요한 대화를 했었구나. 나는 몰랐다.
이게 과갤이지
천재긴 했지, '언플'의 천재. 학점은행따리가 무슨 천재야...다들 알겠지만 아무리 천재라도 기초과정을 밟은 상태에서 독특한 발상이 나오는 거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천재는 극히 드물잖아. 진짜 머리 돌아가는 애들은 과고 조졸 - 서카포 or 해외 대학 루트 타고 병역 혜택 땡기면서 쭉쭉 치고 올라가는데... 현장에 있는 그런 애들이 지원받아야지 저런 언플충이 여론에 힘입어 아직도 옹호받는게 참 아쉽다.
표절에 짜집기 수준의 논문을 내놓고, 아직도 방송에 나와서 올해 안에, 12월에 입대하는데 논문 2개를 낸다고? 어디 한번 내봐라. 이번에도 제대로 프로시딩까지 총동원해서 검증할거니까. 학자는 논문으로 말해야 되는데 송유근 씨는 어째 인터뷰로 말을 하네. 이럴 거면 '문제적 남자' 같은 곳에 나가서 천재 소리 듣는게 더 좋겠어 서로에게. 학자 놀이하지 말고 연예인하는게 더 좋아보여. 서로에게도.
진짜 능력 있으면 정언명령 같은 말도 안되는 로직 들먹이지 말고 국가에서 보장된, 합법적인 병역 혜택 있는데 왜 굳이 머리 굳어지는 땅개로 가는지도 모르겠다. 학자는 늘 송곳같이 날카로운 사고를 유지하는게 진짜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20대 초반이 가장 머리 팽팽하게 돌아가는데, 왜 그 혜택을 가져 가지 않는 걸까. 군대가 무슨 캠프도 아니고 갔다 와서도 자신 있는 걸까. 하긴 그럴 센스가 애시당초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만... 여하튼 아직 어리긴 해서 그러려니 하지만, 이제는 논문으로 말할때다. 논문 가지고 와라 꼬우면. 학자로서의 실적도 없고, 기본적인 연구 윤리조차 의심되는 송유근 씨, 응원 못하겠다. 여론에서는 살아남을 지언정 업계에서는 이미 어려워 보인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꼬우면 논문 가지고 와
물리님 사건 당시 글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옳은데 하나만 잘못되었다. 월반 입학이 아냐. 특례입학이지. 월반이라는 건 낮은 학년에서 높은 학년으로 올라가는 건데 유근이 얘는 입학 자체를 6학년으로 했기 때문에 엄염히 특례입학이 맞다.
윗 분, 제 생각엔 걍 병특 때문에 국내에 묶이지 말고 군대 갔다와서 유학 테크 타는 게 백배 낫다고 생각해요. 현, 대학에서 능력 있는 젊은 남자 교수님(여교수님들은 중간 병역 과정 없이 유학이 가능하기에)들은 전부 현역입니다. 물론, 병사보다는 학사 장교 출신들이지만
성기순례 왔습니다
이말이 맞으면 법원은 역시 믿을곳이 안되는거네
와 여기 내가 알던 디씨 맞나? 진짜 천박함 일절 없이 이성적으로단 대화하네 ㅋㅋㅋㅋ 디씨에 아직 이런 곳이 있었을 줄이야
ㄹㅇㅋㅋ
ㄹㅇㅋㅋ
윤 두 창
ㄴ개찢명
물리갤 갤주 핵 대 중
성지순례왔습니다 시험합격하게해주세요
나무위키에서 왔습니다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어린 송씨가 자신이 만들었다고 쇼부린 사건도 있지않나요? 이미 그짓에서 뽀록났음
좌파 특유의 구라와 언플로 이미지를 만들어 세금을 뜯어먹고 더이상 감출 수 없을때까지 진실을 왜곡하며 뜯어먹다가 뽀록나면 나몰라라 뒷통수 당한 니가 잘못 아니냐는 특유의 좆짓거리지 ㅋㅋ
이새끼는 지 인생 조진거도 에미뒤진거도 좌파탓할듯
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