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 링크: 불변량과 에너지)


이번 글은 위의 링크글에서 설명했던 것을 좀 더 보충하는 설명입니다.


텐서로 물리학에서는 불변량을 다루는데 그런 텐서는 에너지라고 정의 될 수 있다는 것을 위 링크글에서 설명했었죠.


에너지의 정의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고 에너지의 총량은 불변이기 때문에 어떤 것을 불변량으로 정한다는 것은


그것을 에너지로 정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죠. 사실 저는 텐서에 대한 기존의 정의 자체가 물리학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제 운동 상태가 등속운동에서 가속운동으로 바뀌었다고 할때 좌표계도 관성계에서 비관성계로 바뀌게 됩니다.


이것도 좌표가 바뀌게 된 것이죠. 그런데 텐서에 대한 기존의 설명이 좌표가 변화해도 보존되는 물리량이라면


제 설명은 좌표가 변화하게끔 만드는 에너지가 바로 불변량이라는 것이었죠.


즉, 위의 설명에서의 경우 관성계를 비관성계로 바꾸는게 바로 불변량(에너지)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저는 변화가 불연속이라고 했었고 그러므로 시간이 불변이 되며 따라서 가장 큰 범주의 에너지가 된다고 했었습니다.


아마 직관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일단 시간이 불변이 될 수 있는 경우의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주가 만약 존재하지 않으면 변화도 없을테니 시간이 불변이겠죠? 또 모든 것이 정지해있다고 가정할 경우도 시간이 불변인 상태일 겁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확률적(물리학적)으로 가능한(보존된) 모든 사건이 우주에서 벌어지는 경우도 시간이 불변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즉, 모든 사건이 일어나게끔 우주에 모든 사건이 확률적으로 보존되어있다면 결과적으로는 어떠한 변화도 없기 때문에 이 경우도 시간이


불변이라는 겁니다. 결국 모든 사건들이 반드시 일어나야만 시간이 불변이 되므로 모든 사건을 만드는 에너지를 가진 것이 바로 시간이란


불변량이죠. 따라서 시간이 불변일 경우 시간이 에너지라는 겁니다.


그리고 변화가 불연속일 경우 앞서의 예시처럼 관성계가 비관성계로 좌표가 바뀌는 것이아니라 관성계가 또 다른 관성계로 바뀌는


것이 됩니다. 그 경우도 시간이 불변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정지되어있는 상태의 연속일 뿐이란 것이죠.


결국 시간이 불변량이 되면 모든 변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들이 발생해야하지만 변화한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우주는 변하면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또는 변하지 않으면서 변화한다고 해도 되겠고 말이죠.


사실은 에너지가 보존된다는 의미가 원래부터 그랬던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겠지만 말이죠.


따라서 시간이란 불변량을 좌표가 변화해도 변하지 않는 불변량이라는 기존의 텐서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고


오히려 좌표 그 자체가 에너지라고 봐야 할 겁니다.




※ 혹시 제 설명이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먼저 아래의 -자연철학- 부분을 순서대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글들을 읽고 양자역학을 이해해봅시다.


-자연철학-


1. 중력과 관련된 철학적 질문들과 그 변천사

2. 중력과 우주의 존재성의 관계(에너지)

3. 갈루아의 군론을 통해 우주의 구조 이해해보기

4. 에너지의 차원과 엔트로피

5. 양자역학적 중력의 수학적 이해
6.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차원의 확장과 확률

7. 확률로 이해하는 차원

8. 시간과 공간 그리고 시간에 대한 제논의 역설

9. 불변량과 에너지

10. 시간이 불변량이 되기 위한 조건

11. 정보와 확률

12. 근본적인 불가지론을 이해해보기

13. 상식과 자연



추가로 저는 위의 설명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 담긴 <자명론>과 <대칭론>이란 책을 썼습니다.


사실 책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자신 있으면 논문을 쓰라는 사람이 가끔씩 있어서 입니다.


철학자는 철학서를 쓰는 겁니다. 그리고 그 철학서 자체가 논문이고 말이죠.


<자명론>의 경우 물리학적으로 질량의 상대성과 질량-에너지-공간 등가원리를 설명했고,


<대칭론>의 경우 <자명론>에 없던 시간대란 개념을 추가했는데, 사실 두 책의 핵심은 물리학적인


내용 설명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철학적인) 의문의 해소에 있습니다. 물론 모든 물리학적인 현상들은 결국


위의 질량의 상대성, 질량-에너지-공간 등가원리, 시간대란 개념들을 통해 설명이 됩니다.


그런데 위의 책들은 사실 너무 오래전에 쓴 것이라 지금 제가 물갤에서 쓰는 내용에 비해서 매우 허접해서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만 <자명론>의 경우 어차피 무료이니 읽어봐도 딱히 손해는 없을 겁니다.


또 오픈톡방에서 제 닉을 검색하면 나오는 톡방이 있으니 혹시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톡방으로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