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권 상위대학 물리학과 1학년까지 마쳤고 군 전역후 내년 2학년으로 복학예정
아직 일반물리 등 교양수준 과목말곤 배운게 없으니 물리에 대해 제대로 안다고 할수도 없는 그런 상태임 학점은 괜찮게 나옴
냉정히 말해서 머리가 존나게 좋은 수준은 아니고 공부에 큰 뜻도 없고 흥미도 없음
입학할때만 하더라도 금융권 관심있어서 퀀트니 뭐니 이것저것 알아보고 입학전에 파인만 물리학 책 정독하고 가고 지랄했었는데 ㅋㅋ 대학생활하다보니 뭔가 갈수록 공부 노잼시기 오면서 현타도 느껴지고 진짜 물리 애정하면서 노력하는 놈들 보면 저런 놈들이 학문을 하는 거구나 이런 생각과 동시에 현재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짐
목표라곤 그럴싸한 직장들어가서 괜찮은 돈 받으며 취미생활 즐기고 그렇게 재밌게 사는거..
솔직히 질문자체가 한심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물리학과 나와서 뭐해먹고 사는게 가장 괜찮은 루트라고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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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 보면 뭐 학사졸업으로도 마음먹으면 취업은 괜찮게 하더라고요. 지금 마인드로 공대 복전이나 전과한다고 한들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어보이고 공대라고 뭐 크게 한줄기 빛이 들어오는 거 같지도 않고 다들 거기서 거기인 느낌.. 오히려 학문 자체만 따지면 공대과목보단 물리과목에 더 흥미가 있는 편이기도 합니다. 요즘 군 전역하고 존나게 놀아도 마음 한 구석엔 고민이 많네요.. 인생이 힘들다기보단 모르겠는 그런 느낌..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딱히 하고 싶은게 없는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좋은 직업을 원하니 결국은 전문직을 원하더라고요
의치한 편입,피트,변리사
존나게 원합니다
의치한 편입하셨나요?
논문써서 교수되고 노벨상 타라
물리에 뜻 없으면 고학년되서 존나 고통스러워진다.. 즐길수 없을거같으면 하루빨리 탈물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