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1이고


중딩때부터 물리학자가 꿈이었음

중2때쯤
막 양자역학 어쩌구 뭐 블랙홀 어쩌구 같은 교양서적 읽고
지 혼자서 물리뽕차서 mook도 찾아보고 혼자서 강의 들으면서 완자사서 풀어보고 그랬음

너무 재밌는 거에요


과학뽕에 거하게 취했는데 막 연구하면서 살면 너무 행복할 거 같어오

근데 현실적으로 물리학자 되기도 힘들구 된다해도 먹고살기 힘들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에서 많이 들었는데

급 고민이..

디씨에 물리갤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났고
딱히 물어볼데도 없어서

질문함



현 시점에선 굶어죽더라도 물리에 빠져서
연구하며 살고 싶다는 마인드인데

정말 먹고 살기 힘드나요?


독일은 자연과학 지원이 삥빵하데서
유학이나 교환학생 알아볼까 생각도 되구

정말 물리가 너무 좋은데
조언 좀 해주소서



위대한 물리학자들 생각하면 자신을 보고 갑자기 현타오기도 하는데

나같은 경험자분 계신다면 진지한 조언 좀요

책에서 슈뢰딩거 방정식이나 그런
아직은 알 수 없는 것들을 볼 때

미래에 저것들을 공부하고 있는 나를 상상할 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지고 설레고 정말 너무 좋아서..


물리학과를 나오더라도 물리학도만이 할 수 있는 사고력?이나 생각하는 방식때문에 취업의 길이 좋다는 말도 있고

물리학자들 너무 존경스럽고 놀랍고
내가 절대 그 수준은 될 수 없지만

그저 학계에 속해 있을 거라는 상상만으로도 설레..요

미적분이 물리에 엄청 쓰인다고 옛날에 듣고 나서
가속도를 배우니 정말 수학과 과학의 그런 관계의 매력에 빠졌음


첨 허수i 배울때엔 설마 이건 물리에서 못 쓰겠지? 했는데

입자의 위치?를 나타낼때 복소평면인가 그런 걸로 쓰인다는 걸 알게 되니까 정말 너무 수과학의 그런..매력?

무슨 말 하는지 알잖어요?



물리 특유의 신비함에(끈이론같은) 빠져서 혼자 이러는 건지..

중딩때 책 읽고 물리뽕에 빠져서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탐구하고 싶어하는 이 고딩한테 뼈때리는 말이라도 해줘으우오요ㅠ

어릴때부터 드러난 재능이 없어도 물리학자가 유망한 미래인가요?
광광



수학은 미적분에 미분법 공부하고있구
과학은 물1 화1에 2과목도 조금씩 눈팅했ㅇ..


디씨 안 할거고 겜도 다 접었어요. 진심으로 아이디 삭제.

빡공할거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