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가 운동으로 인해서 길이수축된다고 가정했을 때

운동경로가 줄어드는 것과 공간이 줄어드는 것은 다르다.

따라서 수평빛과 수직빛의 운동시간차이 해소는 길이수축으로 가능하다.

다만 길이수축은 왜 일어나는지 그 물리적 구조, 메카니즘 해명을 할 수 없는 그냥 가설일 뿐이다.

합속도로 시간 차이를 해소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다만 합속도는 빛이 매질을 통과할 때 매질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길이수축보다는

합리적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길이수축보다 우월한 이론이다.


합속도 이론과 길이수축 이론의 타당성 검증은 진공 중에서 실험해 보는 수밖에 없다.

진공은 매질이 없고 빛에 외력이 작용하는 요소가 없다는 조건을 말한다.

길이수축이 맞다면 진공 조건에서도 빛무늬 이동이 없어야 하고

합속도가 맞다면 매질이 없는 상황이므로 합속도가 만들어질 수 없어서 시간차가 나야 한다.

즉 합속도가 맞다면 빛무늬 이동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