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seongsu1302/185

상대론에서는 등속 운동 현상이 있을 경우 자신은 정지해 있고 상대방이 운동한다고 역설한다.

하지만 정지해 있는 것과 정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다르다.

단 가속 운동에서는 자신이 관성력을 느끼기 때문에 관성력을 느끼는 자신이 가속운동함을 알 수 있어서 자신이 가속 좌표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지구 공전이나 자전에서 원운동은 가속 운동이다.

이 때 지상의 사람은 관성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면 정지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 경우 상대론은 지상의 관찰자가 정지해 있다고 해야 하는가?

관성력을 느끼는지 못느끼는지는 가속운동을 결정짓는 요건이 되지 못한다.

원자 시계가 내장된 무인 우주선이 가속운동을 한다고 하자. 그래도 그 속의 시계는 느리게 갈 것이다.

운동하고 있는 내부 관찰자가 외부가 운동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자신은 정지해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고

그  착각이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상대론에서 말하듯이 등속 운동의 경우 자신은 언제나 정지해 있는 것으로 설정하는 것은 오류인 것이다.

우리는 지구가 정지해 있고 자전도 공전도 하지 않고 천구의 별들이 일주운동을 하고, 연주 운동을 한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진리는 아닌 것이다.

관성력을 느끼지 못해도 가속운동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고,

운동을 느끼지 못해도 등속운동은 실제로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등속운동 시 내부의 빛 기둥에서 수직으로 왕복운동하는 빛이 비록 수직으로 보인다고 해서 그 빛의 운동 경로가 수직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오류인 것이다. 그 빛이 수직 운동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빛의 운동 경로를 수직으로 하고, 그 빛이 운동한 시간이 수직 길이를 빛의 속도 c로 나눈 값이라고 계산하는 것은 오류인 것이다.

마이컬슨 몰리 실험에서 실험자들이 수직빛과 수평빛의 시간차가 있어야 한다고 계산한 이유도 지구가 공전한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지구가 공전한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고 공전하지 않는 것이 아니듯이 자신의 등속 운동을 느끼지 못한다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특수상대성 이론의 시간팽창론에서 우주선이 등속운동한다고 했을 때 비록 우주선 내부 관찰자는 정지해 있는 것처럼 느낀다고 하더라도 등속운동한다고 설정된 이상 등속운동하는 조건에서 내부 관찰자에게 빛기둥 안의 빛의 운동 양상이 나타나야 한다. 그 경우 빛은 우주선의 운동을 따라 사선운동하는 것이고 내부 관찰자는 그 사선운동하는 빛을 수직 왕복운동하는 것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실제 빛의 운동은 사선 운동이지 겉보기 운동인 수직 왕복 운동이 아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빛의 운동 시간은 외부 관찰자에게나 내부 관찰자에게나 똑같다. 누가 어떻게 관찰하는가가 아니라 빛이 실제로 어떤 속도와 어떤 거리를 가는가에 따라 운동 시간이 결정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