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년 미래에서 왔다


광속 불변의 법칙부터가 글러먹었다


광속은 닥치고 1초에 지구 7바퀴 c인것이 아니라 c의 속도를 가지고 있는 f, T에서만 관측 가능한 정보를 쏠 뿐이고


c 미만, 초과의 영역에서는 파동성을 상실하고 입자의 형태로만 남는다 그게 빛의 경우에는 질량 없는 광자일 뿐이다


니네 시점에서 통일장을 완성시키지 못한것도 중력 근본 입자인 중력자나 광자나 같은 존재라는걸 생각 못해서다


쌀을 치면 떡이되고 삶으면 밥이되듯이 광자가 관측가능한 정보를 쏘는 조건이 다를 뿐이다


광속을 초월할수 없다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자


c로 달리고 있는 우주선에서 개미 한마리만 뒤쪽으로 던져도 속도는 당연히 증가한다


양자역학이 글러먹은건 지들이 관측할수 없는건 관측할수 없다고 인정하는게 아니라 안보이는것은 없다고 확률론으로


대충 치고 넘어가려는 자세부터가 조졌다


쉽게 설명하자면 c에서 +1m/s 된 우주선이 진행 뒤쪽방향으로 보내는 반사된 빛 즉 우주선의 뒷모습은 우주선의 진행속도에 의해


상쇄되어 뒤에서 지켜보고있던 관측자에게 더이상 전달되지 못한다 즉 우주선은 그저 c로 달리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굉장히 느린 속도로 우주선의 잔상은 압축된다


여기서 하나 더 생각해야될건 그럼 우주선 본체는 어떻게 됬는가다


광속을 초월한 시점에서 우주선은 더이상 외부, 정확히는 뒤쪽에서 관측가능한 정보를 뿜지 못한다, 즉 후면에서 봤을땐 말 그대로


완벽한 스텔스 상태가 되지만 관측이 되지 않을뿐 그 정보를 뿜어내고있는 소스 자체는 멀쩡하다. 이 소스는 우주선이라는 그 공간 자체다.


니들 시대에 맞게 설명하자면 비행기가 음속을 돌파하면 소닉붐이 터지고, 그 이후로 소닉붐은 진행방향 뒤쪽으로 점차 퍼져나가는 형태로


비행기 뒤쪽으로 질질 끌려간다


광속 측면에서 이걸 보자면 광속을 돌파하는 순간 관측 가능한 정보의 소닉붐이 터지고 그 뒤로는 그 정보의 잔상, 즉 질질끌려가는 공간,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관측 가능한 공간'이 확장되며 진행방향을 따라 원뿔 형태로 늘어나고, 이 결과물이 공간의 확장은 광속을 돌파할수있다는


니네도 알고있는 현상이다


즉 우주의 확장은 우주를 간단하게 2차원 평면으로 두고 펼쳐봤을때 평면에 대한 수직방향으로 광속 이상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그 소닉붐의


잔상효과로 인해 공간이 확장되고 있을 뿐이다


그럼 다시 돌아가서 광속을 돌파했을때 우주선의 잔상은 압축되지만 그 속도는 굉장히 느리며(사실상 정지상태) 그 잔상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은 확장된다


결국 그 확장되는 만큼 질량이 늘어나는것 '처럼' 관찰된다. 니들 시대엔 원자 단위로 이 현상을 가지고 놀고있으니 공간의 확장을 감지할 수 없을


뿐이다.


원자폭탄도 질량이 '소실'된 것이 아니라 입자가 광속 너머의 관측불가능한 영역으로 넘어가며 남기는 소닉붐이다.



힌트를 더주자면 블랙홀도 똑같은 맥락이다 사건의 지평선을 넘는 순간 광속을 돌파하면서 그 자리에 정지한, 압축된 잔상만을 남기고 관측이


불가능해지니 거기서 시간이 멈춘걸로 '보인다'. 하지만 실체인 공간 정보는 그대로 유지한체로 광자는 지평선을 넘게되는데, 지평선을 넘어선


관측이 가능해진건 2580년대, 즉 극히 최근의 일이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블랙홀은 빛으로 감싸진 까만 구형 천체의 형태로 생각되었지만,


실제의 블랙홀은 도넛의 형태로 밝혀졌다. 지평선을 넘은 광자는 거의 무한한 가속 끝에 중력자의 형태로 공간의 실체의 형태를 도넛의 링부분에


남기고 순수한 정보, 생물체의 유전자 서열, 또는 프로그램의 메타데이터와 같은 형태의 정보만이 극단적으로 압축된 xxx의 형태로 도넛의 중심부


를 통과한다. 초광속 이동이 가능해진 2400년대 이후로 생각보다 많은 불운한 여행자들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사고가 있었으나 사건의 전후 파악을


전혀 하지 못하다 2540년 역사적 발견으로 인해 이 순수한 정보의 형태는 공간평면 수면 아래에 존재하는 시간 평면 상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