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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영하 130도의 혹한이 불어닥쳐 아쎄이가 얼어붙던 1972년의 가을!








포항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례시는 견쌍섭 해병의 보이스피싱을 통한 재정 긴빠이로




결국 채권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여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며 화려하게 파산했다.








속세의 일에는 간섭하지 않는 것이 해병의 원칙이었으나, 




그간 포항시가 자발적으로 해병 복지 기금을 기부체납해왔음을 감안하여




대대장 마갈곤 하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유망 분야 전문가 초청 웨비나를 




개최하고 컨설팅을 통해 포항시를 재건하기로 결정하였다.








블록체인 분야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캐시콜의 대가 점귀출 해병!




노동 4.0 분야는 해병 노동교화소의 소장 톤톤정 해병!




메타버스 분야는 드림워킹 전문가 박철곤 해병!




AI 분야는 딥러닝 메탈황근출 해병!




원격의료 분야는 황룡 2분할 접합 수술 세계최초성공자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




동시번역가로는 2개 국어 구사자 조조팔 해병! 등








해병 학계의 각 섹터를 주름잡는 기합 짜세 요도 해병들이 전부 결혼식장겸 장례식장겸 성당겸 컨벤션센터인 막사 16층 주계장에 모였다!








학계의 권위를 위해 드레스코드로는 앞은 희뿌연 노란색, 




뒤는 희멀건한 갈색의 투톤 각개빤스를 정갈히 갖춰입을 것이 요구되었고




엄숙한 개막식에서는 진떡팔 해병의 야심작 해병 슈바인스학세 무료 시식, 




약 3분간의 싸가 제창 등의 행사가 열렸으며 이윽고 마갈곤배 해병 추계 학술대회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심포지엄에 앞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으니, 그간 수고해온 해병 빔프로젝터가 




주계장의 해병짜장 매연으로 인해 결국 합선되어 유명을 달리하는 유쾌한 고장 사고가 일어난 것이었다.








곧바로 포항 읍내 인근 영화관에 특수 긴빠이조가 급파되었으며, 




아이맥스 영사기의 영구대여에 성공했다!








얼마 뒤 출타에서 돌아온 야율채플린 해병이 영사기가 정체 불명의 




복면 강도에게 도둑맞아 읍내 유일의 영화관이 폐업되었음을 알렸으나, 




과학의 발전을 위한 수용 가능한 손실이니 부디 너그러이 양해해주길. 라이라이차차차!








허나 아이맥스 영사기도 자외선 대역까지 볼 수 있는 해병 시야에는 영 닝닉부리하고 떨떠름했기에




주임상병 허벌창의 집도 아래 약간의 개조를 거쳐 황룡에게 잠시 대여해온 유리체로 광학렌즈를 교체하고 




모터에는 코일을 더 감아 출력을 증진시켰으며, 매연 배출을 위한 배기구를 설치했다.




이후 시동을 걸자 모터는 "땋..띨따구릏..따흐흑!" 같은 좆같은 굉음을 내며 힘차게 회전했고 




배기구에서는 개씸썅꾸릉내가 나는 매캐한 매연과 맹렬한 화염을 동시에 내뿜으니 과연 기합이었다.








그리하여 첫 발표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전문가 점귀출의 블록체인 신기술 발표!








점 귀 출!




풍출남중 이론물리학과 차석졸업 지도조교: 조조팔




(Graduated with magna cumme laude in Pung Chul SEX:MALE Middle School Theoretical physics division. 


Drilled Instructor: Jo. P. DJo(The D is silent))




졸업논문: 블록(벽돌) 체인(사슬)을 이용한 효율적인 공구리를 위한 제언!


(Proposal for how to efficiently burial to the sea using block with chain!)








논문 초록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속이 꽉 찬 기합해병은 도움 없이도 공구리 과정에서 




가라앉아야 정상이나, 속이 흘러 물보다 비중이 낮은 기열 아쎄이는 떠오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대 내 최중요 전략비축물자인 시멘트 벽돌과 사슬을 사용해야만 




가라앉힐 수 있으니 이는 자원낭비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체역학의 부력 




공식을 이용해 기열 아쎄이의 비중에 따른 안정 공구리 최적의 벽돌 사용 비율 공식을 




도출하고자 하여도 괜찮은지에 관하여 궁금증을 품어도 무례를 범하지는 않는 것인지 




알고자 하여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혹시 여쭤보아도 되는지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한다.








이는 연구배경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심오한 초록이었다. 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대대장 마갈곤 하사의 야심찬 해병 기계화 대약진운동은 공군의 침공으로 대실패했고,




마갈곤 해병은 연일 하락하는 지지율을 방어하기위해 부사관 일동과 곽말풍 중령에게 




책임을 물어 총원을 해병노동교화소로 보내는 대숙청을 감행했다.








결과적으로 해병대의 공업기술은 석기시대 수준으로 몰락하여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건축자재와 전투식량은 진흙에 해병수를 섞어 반죽한 뒤, 이를 햇빛에 말려 만드는 




해병 진흙 벽돌과 해병 진흙 쿠키가 전부였다. 이 조악한 벽돌로 지은 개니미썅지릉내나는 




움막집은 장마철만 오면 빗방울에 게눈 감추듯 녹아서 사라지고 겨우내 이를 다시 짓는, 




마치 비버와도 같은 상황이었다,








이것이 해병대가 유달리 컨테이너를 사랑하는 이유였으며, 부대내 최중요시설인 전우애사랑방과 




해병 다이너마이트 및 해병 바이오디젤을 보관하는 유류고만 땅개에게 긴빠이해온 시멘트 벽돌로 




건축되는 특혜 아닌 특혜를 누리는 희극이었다.








점귀출 해병은 이 참상을 늘 가엾이 여겨 남 모르게 화장실에서 뜨거운 해병즙을 흘릴 정도였으니 그 설움을 누가 알랴!








그나마 사슬 족쇄는 포항시로부터 토법고로 기술이전을 받아 해병 우로보로스와 해병 재활용 마크를 




모티브로 하여 자체적으로 사슬의 생산이 가능하였으니 이는 참으로 다행이었다.








그러나 사건은 점귀출의 뜨거운 해병혼이 인정받아 지도조교 조조팔의 박수를 받으며 




팔각학사모를 쓰고 학위를 수여받기 직전에 일어났다.








실전물리학자 쾌흥태 해병과 실천물리학자 무모칠 해병이 호랑이처럼 달려와 강단을 걷어차며 




점귀출의 귀싸대기를 올려붙이고 연구윤리 위반을 지적한 것이었다!








"이 새끼! 해병이 유체역학을 연구하게 되어있나!!"








그렇다. 유체는 유는 흐를 류, 흐르는 것은 기열 찐빠이므로 과연 타당한 반론이었다! 




곧바로 이론 물리학의 가설 검증을 위한 실험이 거행되었고 우레와 같은 박수 끝에 




점귀출 해병은 만장일치로 해병 교보재가 되어 자신의 공식에 따라 산출된 벽돌이 매달려 




공구리가 되어 앞바다로 퇴장하였다.








10분이 지나도도록 뽀르삐립하는 기포만 이따금 븃 올라오고 곧내 기포조차 사라졌지만 




점귀출 해병은 끝내 떠오르지 않는 것을 보고 무모칠 해병은 호탕하게 웃었다.








"과연 점귀출 너는 기합짜세해병이구나! 껄껄!"








뒤를 이은 발표자는 노동 4.0의 전문가인 톤톤정 해병이었다




톤 톤 정! (Ton Ton Jungne)




해병복지원 이사장 겸 해병노동교화소 수용소장




그랑제꼴 노동경제학 박사(Grandes écoles, doctorat en économie du travail)




밀집도와 사회 응집성이 노동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Étude de cohérence sociale et de densité qui a affecté la productivité du travail!)








유난히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톤톤정 해병은 사실 알제리계 프랑스인이다. 




상식적으로 사람 이름이 어떻게 톤톤정이겠는가? 




Ton Ton은 불어로 삼촌이란 뜻, 이는 그가 외인부대에서 복무할 때 그의 친근한 외모와 




우악스러운 근육을 보고 선임이었던 제갈앤서니 해병이 붙여준 애칭이었다.








이후 월남전에 참전한 톤톤정 해병은 전쟁의 참상에 회의감을 느끼고 




외인부대에서 전역한 뒤 FA 시장에서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대한민국 해병대로 이적하였다.








성공적으로 이적한 뒤에도 톤톤정 해병은 항상 따뜻한 마음을 품고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Arbeit Macht Frei)"를 늘상 명심하며 품으며 




유명 사회학자 존 B. 따흐훈(John Badass Ddahehun)의 아쎄이 사회 실험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독자적인 노동생산성 증대 일로를 걷기 시작하였다.








존 B. 따흐훈은 자신의 연구에서 한 해병 컨테이너에 해병짜장을 무한정 공급하더라도 황룡이 




증대될 수 있는 수는 한계가 있음을 증명하였으나, 톤톤정 해병은 이를 기합으로 극복하고 황룡의 출아법에 성공한 것이었다!








이는 하버-보슈법을 능가하여 해병대의 고질적인 식량난과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혁신적 묘책으로 인정받아 




우레와 같은 박수와 행가레 끝에 톤톤정 해병은 3계급 특진을 받고 심포지엄에서 퇴장하였다.








뒤이어 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 박철곤 해병의 "물리적 브루트 포스 공격법을 이용한 드림 워킹 방법" ,  




AI분야 전문가 메탈황근출 해병의 "딥러닝과 딥써킹!", 의학척척박사인 손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I'm good at any surgery done by hand) 해병의 "황룡 동시 이식 원격 치환 갈라쇼!" 발표가 남았으나 ,








약 12분간의 마라톤 심포지엄을 지켜본 대대장 마갈곤 하사의 결론




"여기까지 하자"








곧바로 남은 발표는 취소. 만찬식이 이어졌다.




만찬 메뉴로는 독고 올리버 해병의 해병 봄베이 사파이어와 해병 브리스킷! 부어라 마셔라! 




오늘도 포항의 Marine Corpse University는 학구열로 달아올라 뜨겁게 돌아간다. 라이라이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