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해 이 세상이 모습이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를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혁명적 개념을 통해 견고했던 기존 세계관이 변화한 것에 너무나 강렬한 감응을 느꼈다.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보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과학의 규칙은 얼마든 바뀔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순간 어마어마한 생각의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우 흥분되기도 하였다.
과학을 통해 새로운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었고,
이토록 자유롭게 지식을 추구하는 사고방식이 나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이론물리학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앎에 대한 욕구와 호기심, 자유로운 사고 방식의 결과로 말이다.
그때부터 이론물리학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쁨을 느끼고,
과학과 사랑에 빠지곤 하였다.
매 순간 과학은 새로운 세계를 품고 있었던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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