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논리와 수학 법칙으로 우주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다. 


순수한 논리와 순수한 이성, 순수한 인과관계로 이루어진 세상 속에 살아간다. 


양자 수준의 원자를 제외하면 모든 미래가 과거, 


그리고 변경할 수 없는 자연법칙에 의해 완전하게 결정되는 세상이다. 


거시세계의 우주의 합리성과 질서를 좋아하지만, 


한편으론 무질서와 비합리성이 드러나기를 희망한다. 


부디 예측이 불가능해야만, 


자유를 실현시킬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한다.  


뇌가 아닌 일종의 나로서 말이다. 


자유롭게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