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는 것을 기술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찰 현상 이면에 관찰할 수 없는 대상들과 법칙들, 

원인들에 대한 진리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사물들의 실제적 본성과 자연 법칙 등에 철학적인 물음들이 무시되며,

관찰 범위를 넘어선 경우 예측할 수 없는 이론들을 배제하고 반대의 경우만 중요하다고 강조된다. 

그러나 현대의 과학 이론들은 관찰할 수 없는 대상들의 존재를 도입하고 있다. 

우리가 그것을 믿어야 한다면 왜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인가. 

전자, 블랙홀. 시간과 공간 등 

물론 전자를 간접적으로 항상 관찰하고는 있지만,

나무나 책과 같이 관찰되어 지각되는 것은 아니다. 

과학에서의 철학은 대개 인식론적인 문제를 거론한다. 

과학적 방법이란 무엇인가.

증거들은 이론을 어떻게 지지하는가.

과학이론이 참이라는 것을 실제로 말할 수 있는가. 

과학 지식의 범위와 그 존재성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