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무한히 존재하는 현실과 그 일부인 유한한 우리 뇌의 경험의 본질적 차이로부터 비롯된다.
현실은 무한하다. 무한한 과거가 있고 무한한 미래가 있다. 시공간 또한 무한하다.
그러나 현실의 일부인 우리의 주관적 경험은 유한하다.
하나의 현재만이 있고 하나의 자아, 하나의 경험만이 있다.
우리는 이 현실의 일부이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무한한 현실 그 자체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경험의 존재 의의는 suppression에서 그 진가를 드러낸다.
이 우주와 현실은 expansive하다.
Expansive한 현실을 유한한 경험에 담아내는 것이 suppression이다.
여기서 비약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우리 개개인의 주관적 경험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것은 수신(修身)이다.
수신은 suppression이다.
무한한 우주 속에서 유니크한 하나의 시공간을 경험하는 우리의 사명은 바로 무한을 유한으로 억제하는 것에 있다.
모두들 suppression이 잘 되는 인생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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