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정해져있다는걸 보니까 내가 현재라고 느끼는 지금의 행동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 궁금해졌다
시간이란건 없고 지금까지 미래라고 느꼈던게
익명(175.127)
2022-08-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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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벅크로 모두 정해져있다눈 것은 말그대로지만 그 확률적 가능성이 무한개라 님에게 무한개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기도 하죠. 기존의 결정론보다는 훨씬 낫죠
그 무한개의 가능성 중에 내가 어떤 행동을 함으로써 하나의 가능성을 선택할 수 있는거임? 굳이 열심히 살지 않을 이유는 없다?
정해져있다고 하더라도 확률적으로 가능한 개수가 무한개란 의미는 결국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무한개란 것의 의미가 결국 그렇다는 것이죠. 전 제가 물갤에서 이러고 있을줄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가능성을 선택할수있다기 보단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수 있는 가능성이 있죠. 생각해보세요. 님이 공무원이 되기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던 중에 로또 1등이 당첨 되었다고 하면 님은 공무원 준비를 계속할건가요? 자신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은 내적요소도 있고 외적요소도 있는것이죠.
로또에 당첨되지 않았다면 공무원 공부를 이어갔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잖아. 확률에 의해 길이 무한이 많다고 착각하는게 아닌가 싶음. 내 말은 무한개의 길 중 하나를 걷게 되는게 아니고 그냥 단지 하나의 길이 있지만 무한 개의 길이 있다고 착각하는 상태에서 하나의 길만 쭉 따라간다는거
님이 오른쪽길과 왼쪽길 두가지를 확률적으로 다 갈 가능성이 있고 그게 실제로 다중우주적으로 양쪽 모두 갔더라도 님이 기억하는건 결국 어차피 한가지에요. 둘다 갔더라도만 말이죠. 제 결론은 다 가능하더라도 제 기억은 결국 하나란 겁니다.
그런데 모든 가능성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이 가능해야 그게 그저 확률적으로만 존재했던게 아니라는 것을 알수있기 때문에 저는 모든 사건이 일어난다고 보는데 어차피 제가 기억하는 것은 하나의 인생일뿐이란 것이죠. 이것도 기존의 결정론보다 낫다는 주의구요
동시에 모든 가능한 일이 일어난다고 치자 근데 어떤 상황을 기억할지는 누가 정하는거냐?
어떤 상황을 기억할지 누가 정하는가라기보단내가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될지는 알수가 없어야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