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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을 했으면 결론을 꼭 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낼 수 있는 결론이란 결국 철학의 부분집합적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철학이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바로 결론을 내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생각(철학)을 했는데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 왜 하냐는 겁니다. 그런데 당신이 어떤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이유는 그 주제의 철학적 결론이 없기 때문이에요.


또 누구도 결론을 내지 못했던 이를테면 미해결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니 그런 문제에 철학적 답을 내려는 것은 오만이죠.


따라서 결론을 내지 못하는 이유가 당신이 오만하게 생각하려 했기 때문인 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한 인간이 전체를 대표하려는 결론을 낼수는 없다는 것이죠.



위와 관련해서 진리를 과연 찾아야 할까요? 진리란 단어 자체가 불변적으로 타당한 것을 의미한다고 가정할 경우 우리 인간은


그런 진리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냐는 겁니다. 저는 별로 찾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찾기 전에도 불변이고 찾은 후에도


불변일테니까요. 쉽게 말해서 제가 금을 찾아냈다고 한다면 저는 그 금을 가지고 여러가지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변적 진리는 제가 찾던 안찾던 어차피 항상 그대로란 것이죠. 그럼 과연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그래서 진리란 단어를 싫어합니다. 뭔가 찾고 싶게 만들지만 찾을수도 없고 결국 찾아봤자 별거 아닐거 같기 때문에 말이죠.


관련해서 ToE라는 모든 것의 이론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수학자들도 집합론을 통해서 수학이 완전해질 수 있다고 믿었고


말이죠. 요한복음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란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결론이 나면 우리에게 생각의 자유가 있을까요?



저는 자유의지와 관련해서 일단 기계론적 우주관에서 자유의지가 존재할 가능성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확률론적 우주관에서는 있는가? 공간이 확률장이니 그럼 당신이 오른쪽으로 또는 왼쪽으로 이동 할수있는 선택지(확률)가 있어요.

그런데 당신이 생각하는 자유란게 뭘가요? 당신이 아메바처럼 자가분열되어 동시에 모순 되는 선택을 할 수 있는게 설마 당신이 생각하는


자유의지인가요? 결국 당신이 생각하고 원하는 자유의지라는게 전지전능을 의미하는게 아닌지 한번 고민해 보세요.



저같은 경우 자유의지가 있다고 '믿으려고' 합니다. 오만하게 생각해서는 자유의지의 존재 유무에 대해서 결국 알수가 없고 그래서


저는 결론을 내린 겁니다. 물론 제 결론이 옳다고 절대적으로 믿는 것도 아니니 없다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믿으시면 됩니다.


또 예를 들어 시간이 상대적이면 질량이 절대적이다가 참이면 질량이 상대적이면 시간이 절대적이란 말도 대우라 참이죠.


저는 질량이 절대적으로 가정하고 사유를 하기도 하고 질량이 상대적이라고도 가정하고 사유를 할수있어요.


만약 누군가처럼 질량이 절대적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사고에서의 자유의지가 당연히 없는 거겠죠.


그런데 물론 제가 내린 결론은 둘 중 하나죠. 이 역시 오만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질문중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가 있죠. 그런데 이건 사실 어려운 질문이 아니에요.


저런 질문을 마치 정치적으로 고민하듯이 할 경우 어려운 질문일 수 있겠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물을 때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아이는 쉽게 결정하여 대답하죠. 이는 자신의 체험과 환경을 통해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조부모를 본적이 없다고


할 때 '할아버지가 좋아 할머니가 좋아' 라고 묻는다면 넌센스이긴 하지만 아이는 그것을 대답할 수 있을까요?


결국 우리의 경험은 선택을 내리는데 있어서 거의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아무리 철학(사유)해봤자 자신의 경험에 대입해서


생각해보지 않는 어떤 대립되는 가치는 동등해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철학은 일단 자신을 떠나서 해야 하며 다시 자신으로 돌아와 선택해야 하죠.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제 책이나 요약본을 보는 겁니다.



뉴턴역학과 상대론까지는 변화가 연속이라는 가정하의 이론이고


양자역학은 미시와 거시의 구분없이 변화가 불연속이라는 현상을 기반(공리)으로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는 이론입니다.


현상적으로 질량체나 입자의 변화는 불연속이 맞습니다. 그래서 빛이 절대속도인 것이고 말이죠.


책은 전자책으로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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