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외부'가 없다는 게 핵심임. 너가 든 수류탄 예시에서도 충격파 구의 외부가 존재함. 외부가 존재하는 공간에는 당연히 중심이 존재하지. '모든 점에서 같은 거리'를 정의해줄 기준(구의 경계)이 있으니까. 근데 우주는 외부가 없음(정의에 의해서) 바깥이 없는 공간에서는 대체 중심을 뭘로 잡아야 할까? 너는 지금 우주를 동그란 구로 생각하고 있는 거지만 동그란 구의 형태가 상정되려면 구의 바깥과 안을 구분지을 경계가 필요함. 근데 그런 경계가 없다니까. 근데 우주는 분명 유한한 시간동안 팽창했으니 부피도 유한해야 할 거 아님? 외부가 없는데 전체 용적은 유한한 공간...? 그걸 가장 잘 비유해주는 것이 풍선의 표면임. 경계가 없으면서도 넓어지는 게 가능하고 용적은 제한되어 있는 공간.
익명(182.219)2023-02-11 16:46:00
답글
풍선 표면에서는 어느 점도 중심이라고 할 수 없고 거꾸로 모든 점이 팽창의 중심이 될 수 있음. 네가 직접 점 찍어서 해 보셈... 우주가 동그란 공이라는 그릇된 인식에서부터 벗어나 보셈.
우주는 '외부'가 없다는 게 핵심임. 너가 든 수류탄 예시에서도 충격파 구의 외부가 존재함. 외부가 존재하는 공간에는 당연히 중심이 존재하지. '모든 점에서 같은 거리'를 정의해줄 기준(구의 경계)이 있으니까. 근데 우주는 외부가 없음(정의에 의해서) 바깥이 없는 공간에서는 대체 중심을 뭘로 잡아야 할까? 너는 지금 우주를 동그란 구로 생각하고 있는 거지만 동그란 구의 형태가 상정되려면 구의 바깥과 안을 구분지을 경계가 필요함. 근데 그런 경계가 없다니까. 근데 우주는 분명 유한한 시간동안 팽창했으니 부피도 유한해야 할 거 아님? 외부가 없는데 전체 용적은 유한한 공간...? 그걸 가장 잘 비유해주는 것이 풍선의 표면임. 경계가 없으면서도 넓어지는 게 가능하고 용적은 제한되어 있는 공간.
풍선 표면에서는 어느 점도 중심이라고 할 수 없고 거꾸로 모든 점이 팽창의 중심이 될 수 있음. 네가 직접 점 찍어서 해 보셈... 우주가 동그란 공이라는 그릇된 인식에서부터 벗어나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