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기 분야가 공업이나 농업 같은

기술직+허드렛일에 해당하더라도

그 분야를 진짜 타의 추종을 불허하도록

끝장나게 잘하면

사무직이나 전문직, 공무원, 대기업이 아닐 지라도

조금 몸을 쓸 지라도(조금 힘들더라도)

프라이드를 갖고 힘 좀 쓰고 살면 되는데

그 놈의 편안함

그 놈의 보이는 이미지에 미쳤는지.. 참..

내가 2,000년에 한 번 나오는 아이스하키 선수고

저 사람은 20년에 한 번 나올 축구선수면

후자가 좀 더 많은 부와 명예를 소유하겠지만

2,000년에 한 번 나오는 사람이 희소성이 있고

그리고 결정타로

2,000년에 한 번 나오는 사람이 그 20년에 한 번 나오는 축구선수보다 더 해당 분야에 거장이라면

프라이드를 갖고 살면 되는 거 아님?

의사 검사 판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편하긴 하지

근데 우울증 걸린 것도 아니고 무기력증처럼

몸 쓰는 일이 그닥 힘든 처지도 아닌데

왜 편안함을 그리 추구하는지 참..

그리고 전문직이나 사무직에 너무 집착함

그냥 프라이드가 없고 지위로 보여지는 것에만 관심이 있음

명예와 지위에 너무 집착함

내가 전문직보다 잘난 실력을 가진 농부라면

식물에 대한 생리학을 꿰고 그를 적용하여 품질과 양산을 유도하는 농부라면

전문직보다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는데

그냥 허드렛일 기술직이면 무시하는 습성부터

실력 키울 생각보다 안락을 추구하는 습성부터가

틀려먹었음

이러니 독일 일본 같우 선진국을 따라갈 수가 없는 듯 노동이라도 많이 해야 살아남음

당장 세계지도에 한국 없어져도 상관이 있나

그냥 자급자족하는 나라에 해당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