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이라는 학문은 세계를 거듭 새롭게 인식하려고 시도하는 창조의 학문이지. 실제 세계와의 일치를 꾀하면서.

많은 물리학도들이 착각하고 있는 게

물리적 이론을 적용하여 계산을 잘하는 게 물리학이 아니다.
인위적으로 꼬아놓은
퀴즈쇼에서 정답을 맞추는 게 아니란 말이다.

현상에 의문을 갖고 이유를 생각해보고
설명력을 갖춘
더 나은 이론 체계를 만드는 것이 물리학이다.

그 기반에는 온갖 철학적 규제가 포함된다.
근본적인 물음에 가까이 간 사람만이
새로운 물리학으로서 기존 인식 토대를 뒤흔들 수 있다.


기존에 있는 이론을 외우고 적용하는 건  학문이 아니다.
그건 계산기에 불과하다.


현존하는 이론은 전부 틀렸고
틀렸다고 유용하지 않은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