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 앞의 저것만 작아지면 '아! 작아졌구나' 라고 누구나 인식하지.

눈깔이 제대로 박히고, IQ가 50만 넘는다면 말이야.


그런데 내가 보는 온 세상이 작아지면?
절대로 작아 보이지 않아. 그대로야.

혹시 거리감 또는 원근감을 느낄 수 있다면 가까워 보이긴 하겠지.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최소한 IQ 100은 필요하지.


거꾸로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나에게 가까워지면?

그것들이 모두 다 커 보일까?

아니지. 그대로야. IQ 100 이상이면 간신히 이해할 거야.


내가 거기로 가서 그 쪽의 모습들이 커 보이는 것은 당연하지.

대신 나로부터 멀어진 쪽의 모습들은 작아 보이고.

내가 어디로 가까이 가면 그런 일이 당연히 일어나.


그런데 내가 지금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고 있다고 해서, 내 눈 앞에 물체들이 가까워 진다고 해서.... 

진짜 내 눈 앞에 보이는 그것들이 크게 보이는 거야?

그런데 내 눈 뒤 쪽의 모습도 동일하게 커 보여야 하겠지?

그게 특상론에서 주장하는 것이야.


당연히 답글은 없을 거야. 병신이니, 부기우 닮은 놈이니 하는 욕은 물론 나오겠지.

그래도 난 희망을 가질 것이야. 여기 물갤에 진짜 인물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