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19-1287-z

<span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color:rgb(0,0,0);">To catch and reverse a quantum jump mid-flight - Nature</span>

<span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color:rgb(0,0,0);">Experiment overturns Bohr’s view of quantum jumps, demonstrating that they possess a degree of predictability and when completed are continuous, coherent and even deterministic.</span>

www.nature.com


일단 네이처 실린 논문이다.

초록에 적힌 문장 그대로 갖고 오면

"The Experimental results demonstrate that the evolution of each completed jump is continuous, coherent, and deterministic."

그니까 양자도약이 연속적이란건 실험으로도 밝혀졌단거다.


https://www.wtamu.edu/%7Ecbaird/sq/2014/06/18/how-can-an-electron-leap-between-atomic-levels-without-passing-through-all-the-space-in-between/

이건 현직 물리학 교수인 Baird란 사람이 쓴 글이다. 짧게 요약하자면 '안정된 에너지 상태'는 불연속적이지만, 두 안정된 에너지 상태를 이동할 땐 연속적으로 부드럽게 이동한다는 글이다. 여기서 안정된 에너지 상태란건 충분히 긴 시간동안 에너지가 변하지 않는 상태고, 당연히 전이 과정은 안정된 상태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그 상태를 '점프'한다는건 더더욱 아니다.


나더러 아는 척 한다면서 관측이 이뤄지면 불연속적인 양자도약 현상이 발생한다고 했는데

양자도약(quantum leap)는, 원 질문자가 썼던 질문의 문맥대로라면, 원자에서 전자가 서로 다른 에너지 준위로 이동하는 현상에 대해서 얘기하는거지

중첩됐던 파동함수가 붕괴되는걸 얘기하는게 아니다. 이건 파동함수 붕괴(wave function collapse)란 용어가 따로 있다.


하나 더 얹어서, 애초에 상대성이론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런 즉각적인 도약은 그 자체로 인과율 위반이다. 아마 앞에서 말했듯이 양자도약을 다른 개념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생긴 문제인거 같은데, 특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합친 양자장론을 얘기하면서 jump를 얘기하는건 말도 안된다.

아직까지 빛보다 빠른 상호작용은 밝혀진 적이 없다. 양자 얽힘 <- 얘도 그냥 correlation일 뿐인데 파동함수를 실존하는 물리적 실체로 오해하거나 '원격 작용' 같은 불필요한 해석을 붙이려다보니 빛보다 빠른 정보 전달 같은 오개념이 나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