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절대성 이론이라 하는 것이 더 맞지 않는가라는 말이다.

이 글 끝까지 읽으면 나의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리 현상 중 상대성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것은 힘이다.

내가 어떤 물체에 힘을 가하면 그 물체 역시 나에게 똑같은 힘을 가한다.

흔히들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라 한다.

공중에 떠있는 물체에 힘을 가하면 그 물체는 그저 움직이겠지. 공기 마찰 쯤이야 무시할 수 있으니.

그래서 경우에 따라 작용만 있고 반작용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이제 겨우 학교 들어 간 초딩들이 그렇다.

이 경우에 반작용은 당연히 물체의 관성력이다. 적어도 초딩 이상이라면 알 것이다.

즉, 나만 힘을 쓸 수는 없고, 나와 물체는 항상 공평하게 힘을 서로 주고 받는다. 물론 방향은 반대.


두 번째로 상대성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물체의 움직임이다. "상대성"이론이라는 명칭의 근거다.

내가 움직이면 내가 보기에 상대방도 똑같은 속도로 움직인다. 즉, 서로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힘과는 다른 차이점이 보인다.

작용과-반작용은 나와 너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반면 움직임은 그렇지 않다.

내가 움직일 때, 나를 상대로 움직이는 것은 너만이 아니라 온 우주의 모든 물체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가 움직인'다는 사실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나에게 절대정지란 존재하지 않는다. 지구가 자전하고, 태양을 공전하고, 태양계는 은하를 공전한다...등등

우주의 모든 것들이 제각각의 상대속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속도들은 광속과 비교하면 아주 느린 움직임이다.

따라서 내 우주선의 엔진을 점화하여 아광속에 이르면 온 우주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나의 속도와 거의 같은 아광속으로 온 우주는 나에게 달려들고, 뒤쪽으로 날아간다.


힘의 상대성과 달리 운동의 상대성은 물체 대 물체의 1 대 1 현상이 아니다.

즉, 물체 대 온 우주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공평한 상대성이다.

온 우주에 오로지 우주선 두 대만 존재해야만 힘의 상대성처럼 1 대 1로 동등할 것이다.


진정한 상대성은 내가 움직이는지 너가 움직이는지 구별할 수 없어야 한다.

그러나 누가 움직이는지 구별할 방법은 있다.

내가 움직이면 내가 보기에 온 우주가 움직이고, 너가 움직이면 내가 보기에 너만 움직인다.

물론 내가 움직이는지 온 우주가 움직이는 지에 대한 물리적 구별은 없다.


저 아래 내가 쓴 글 읽어 보시라. 교통 사고 낸 물리학자의 이야기.

난 가만히 있는데 저 차랑 그리고 주위의 건물들 모두 나를 죽이려고 대동단결해서 달려들었단 말이요!!!!


이제 이 글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하지.

상대성이론이 아니라 절대성이론이라는 용어가 더 맞다는 것을.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아주 재미있지. 심지어 초딩들도 와!! 하면서 나도 아인슈타인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야지.

...라고 우리 꿈나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어.


그런데 말이여. 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을 중요시 했을까?

그것은 이미 이전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널리 쓰이던 용어 아니야?


초딩들이 그렇게도 아인슈타인을 존경하는 그 현상들...

빨리 달리면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전진 방향 길이도 짧아지고, 심지어 질량이 늘어나고.....

그런 환상을 우리 어린 초딩들에게 가스라이팅 한 것이야.


상대성 원리는 상대성이 아니라 절대성이야.

빛의 속도가 절대적이라는... 나든 너든, 내와 내가 어떤 상황에 있든 광속은 일정하다. 절대적이다!!!

그것 때문에 우리 초딩들이 찬양하는 시간 지연, 길이 축소, 질량 증가... 등등의 현상이 발생하니까.


결론) 

차라리 절대성이론이라고 말해라. "빛의 절대성 이론" 이렇게 말이다.

고귀한(?) '상대성'을 끌어들이지 말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