Δt = γΔto      L = Lo/γ


왜 이렇게 두 공식을 다른 형태로 만들었을까? 하나는 곱하고, 하나는 나누고.... 

두 공식에 일관성을 주었다면 어린 학생들이 착각하지 않을 터인데 말이다.


Δto 와 Lo 의 관점은 동일하다. 고유시간, 고유길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Δt 와 L 의 관점은 다르다.


달리는 우주선의 시간이 느려진다는 것은 Δt 가 작아짐을 의미한다.

물론 달리는 우주선의 수평 길이가 줄어든다는 것 역시 L 이 작아짐을 의미하지.


그런데 저 위 두 공식에서 보면 우주선이 달릴 때 Δt 는 Δto 에 비해 커지지만, L 은 Lo 에 비해 작아진다.

그렇다면 Δt 의 관점이 L의 관점과 다르다는 말이다.


즉, 위 공식에서 Δt 는 정지 관찰자 자신의 경과 시간을 말하고, (Δt > Δto)

L 은 정지 관찰자가 측정하는 우주선의 길이를 말한다. (L < Lo)


만일 Δt 의 정의를 정지 관찰자의 시간이 아니라, L 의 정의와 마찬가지로 

정지 관찰자가 측정하는 달리는 우주선 안에서의 시간으로 정의하면,

위 두 공식은 일관성을 갖추게 된다.


Δt = Δto/γ      L = Lo/γ  요렇게....


그렇게 했으면 쓸 데 없는 착각들을 할 일이 없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