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어떻게 측정해? 당연히 시계로 측정하겠지.

지금 이 세상에 가장 정확한 시계는 무엇일까? 내가 알기론 세슘 원자 시계인데 그보다 더 정밀한 시계가 혹시 있나?


그런데 말이여... 저기 잽싸게 날아가는 우주선 안이나, 태양 같은 무거운 별 가까운 곳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네.

그런 현상을 우리 물리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확실하게 증명을 했어. 아래와 같이....


비행기와 공항에 정확히 맞추어 놓은 두 개의 원자 시계를 각각 설치하고 그 비행기가 지구를 한 바퀴 돌았지.

지구를 한 바퀴 돈 비행기 안의 원자 시계가 가리키는 시각이 공항에 있던 원자 시계보다 느린 것이야.

우와!!! 그렇게 환호 했지. 역시 특수상대성 이론은 맞아!!! 라면서.

빨리 달리면 역시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군... 라는 말을 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100층 쯤 되는 고층 빌딩에서도 유사한 실험이 행해졌어.

그 건물의 꼭대기 층과 1층에 각각 원자 시계 설치하고 장시간 관찰했지.

그런데 꼭대기 층 원자 시계가 가리키는 시각이 1층과 달라진 것이야. 1층의 시계가 더 느렸어.

그래서 또 우와!!! 하면서 환호했지. 역시 일반상대성 이론은 맞아!!! 라면서.

1층은 꼭대기 층보다 지구 중력을 더 씨게 받으니까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고 말이야.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세슘 원자 시계가 느려지는 것과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는 사실이 어떻게 1:1 매칭이 되지?

어느 곳의 시간이 느려진다는 것은 세슘 원자를 포함해 모든 것이 느려진다는 것이야.

세슘 시계의 원리는 세슘 원자 내부의 어떤 진동 주기를 측정하는 것이야. 자세한 것은 검색하면 나오니까 생략. ㅋ
그런데 세슘 원자의 진동이 느려지면 다른 모든 것들도 '똑같은 비율'로 느려진다는 보장 있어??? 

중력이 강해지면 그 세슘 원자의 진동이 느려져? 그건 그럴 수 있지.

그런데 다른 원자들에게도 '같은 비율'로 동일하게 느려진다는 논리나 이론이 있냐?


저기가 여기보다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는 사실을 겨우 세슘 원자 시계로 증명할 수는 없다는 술꾼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