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정확한 시계로도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사실을 증명할 수 없다...
....라는 내 주장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한다,
괘종시계든 원자시계든 그것들이 가리키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시각이다.
시간이란 그 시각과 시각 사이의 간격을 말한다,
그런데 그 시간 경과 속도, 즉 이 이 시각에서 저 시각까지 얼마나 느리고 빠르게 가느냐는 것은 그 어떤 시계로도 측정 또는 표현 불가다.
시각의 표시는 오로지 그 시계 내부의 메카니즘, 또는 그 어떤 과학적 원리의 발현일 뿐이다.
그 시계가 빠르고 느리게 가는 것과, 시계 주위의 시간이 빠르고 느리게 가는 것은 관련이 없다.
시계의 변화 메카니즘과 그 주위의 변화 메카니즘이 같다는 증거가 있다면 당연히 어떤 시계를 보고 그곳의 시간이 빠른지 느린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세슘원자 시계의 주기가 달라지면 다른 원자들의 주기도 같은 비율로 달라지나?
그래서 사람이 숨 쉬는 속도나 수명도 같은 비율로 달라지나?
여기에 대한 명백한 증명이 없다면 세슘원자 시계로 상대론 증명한 것들은 의미가 없게 된다.
만일 어떤 곳, 즉 빨리 달리는 곳이나 중력이 강한 곳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곳에서는 세슘원자 시계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심지어 사람의 행동까지 같은 비율로 동시에 느려진다.
그런데 어떤 곳에서 세슘원자 시계가 느려진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는 그곳 사람의 행동까지 느려진다는 사실을 말할 수 없다,
논리학에서 뭐라 하는지 기억 안 나지만.... 필요 조건, 충분 조건? 뭐 그런 거던가? 에혀~ 술꾼의 한계를 여지없이 보이는군. ㅜㅜ
물질의 진동수나 주기의 변화는 시간 그 자체의 변화를 나타내지 않는다. 진동하는 물질의 운동 속도 변화만 나타낼 뿐이다.
님은 제발 좀 빠져주시면 안될까? 본문의 요지를 그렇게도 이해 못해?
이해를 했지. 이미 몇 년전에 너와 같은 생각을 해봤지. 사람의 몸을 이루는 물질도 진동을 한다면 중력이나 운동에 영향을 받겠지, 다만 관찰을 해야 하는데 아직 기술력이 못 미칠 뿐이겠지.
그리고 공부하는 첫 번째 자세는 겸손이야.
주위의 모든 물체도 마찬가지겠지, 하지만 일상이 내 주위의 물체로만 이루어져 있지는 않아, 별들과 지구와의 관계도 일상이니까. 지구상의 중력 차이가 지구와 태양의 관계, 지구와 은하와의 관계에까지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따져봐야겠지. 쉽게 말해서 지구상의 지표면과 지상 100층 건물의 100층의 중력 차이는 지구 공전이나 자전 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하루, 일 년의 주기에는 영향을 못미치겠지. 일상을 이루는 요소 중 하나인 일, 월, 년의 주기에는 영향이 없다는 말이지.
대칭 아닙니다. 빠른 우주선에서 장시간 여행하다가 지구로 돌아오면 지구가 사라졌을지도 몰라요. 그때는 대칭이라고 할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