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뮤온과 특상론" 에서 쓴 이야기와 유사해. 그리고 이미 비슷한 이야기 많이 했지.


시계의 작동과 시간의 흐름은 전혀 별개야!


어떤 곳의 시간이 우리가 사는 여기보다 느리게 흐를 수 있겠지. 

특상론, 일상론 공히 그런 현상을 말하고 있어.


그래, 그 이론이 맞고, 그 이론을 믿으면서  난 저기를 보고 있어. 시간이 느리게 가는 세상을....

그런데 말여. 내가 뭐라고 그런 세상을 볼 수 있을까? 내 눈이 하느님 눈이 아닌 이상. 난 하느님인가?


저기 저쪽 방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세상이야.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 방에 사는 사람들이나, 그 방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모두 슬로우 비디오로 보이기 때문이지.

벽시계도, 심지어 그 정밀하다는 세슘원자 시계도, 사람들이 숨 쉬는 간격도 모든 게 동일한 비율로 슬로우 비디오지.

비디오 재생속도 1/2로 느리게 설정하면 아주 쉽게 그런 현상들을 의심하나 없이 보게 되지.
여기 물갤에 출몰하는 거시기들  빼놓고는 말이야.


각설하고 본론 말할께.

어떤 공간이 여기보다 명백히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면 그 공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여기보다 느리게 움직여!!!

대표적으로 세슘원자 시계의 초침이 느려진다고!!! 거기에 비례해서 벽시계도 느려지고 사람의 숨쉬기도 느려지고!!!!


그런데 저기 보이는 공간을 관찰하면서 그곳의 세슘원자 시계가 여기보다 느리게 가는 구나... 라고 관측되면
그곳의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이라 장담할 수 있냐! 진짜 있냐!

세슘원자시계의 움직임이 인간의 생체 활동과 어떤 연결 관계가 있느냐는 말이야.

우리 집 벽에 걸려 있는 시계는 고장이 나서 느려졌어.

그러면 우리 식구들도 그 느려진 시계에 맞추어 함께 게을러져야 하는가 라는 말이여.


세슘원자시계의 진동이... 모든 다른 원자들이나 그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우주삼라 현상이 동일한 비율로 진행한다는

그 엄청난 증명을 누가 할 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