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작성자 개인의 추론 및 의견입니다, 검증된 사실이 절대로 아닙니다.


한 가지 상황을 가정해보자.


1. 나는 내 뒷통수를 볼 수 없다.

2. 친구들은 내 뒷통수를 볼 수 있다.

3. 그러면 친구들이 본 내 뒷통수의 생김새와 진짜 내 뒷통수 모양과 과연 100% 일치할까?


위 상황에서, 내가 알 수 있는 건 친구들이 시각적으로 인식한 내 뒷통수의 생김새이지, 내가 스스로 인식한 뒷통수의 모양이 아니라는 거지, 그치?


그러면 내 뒷통수의 모양에 대한 내 자신의 인식은 아직 확정이 안되어있는 상태라는 거다. 확정할 수 없는 게 아니라.


한가지 더...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100%가 진짜 100%라는 근거가 있나?

99%까지는 알 수 있다, 왜냐하면 100%라는 다음 단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00%는 101%라는 다음 단계가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확정이 안된 상태라는 거다.


따라서 불확정성이 아니라 미확정성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