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 글 이어서...


 '1m는 이 진공에서 2억 9979만 2,458분의 1초 동안 진행한 거리'
길이에 대해 국제적으로 규정된 최신판 정의다,


맞다. 내 우주선이 아무리 빨리 달려도 위 규정은 옳아야 한다.

왜냐하면 나는 내 우주선이 빨리 달리는지 아닌지 나는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그저 등속이니까 관성력(중력 비슷한) 따위는 받지 않는다. 그냥 언제나 그대로다.. 

외부에서 보기에 나의 속도가 빠르던 늦던 그건 그 사람들 생각이고..

나는 이 우주선 안에서 여전히 똑같은 물리 현상을 보면서 똑같이 편안한 생활을 한다. 

그래서 저 국제적인 길이 규정은 무조건 옳아야 한다. 적어도 우주선 승객의 입장에서는.


저기 저 별에서 오는 그 별의 모습 역시 그대로다.
내가 꿀잠 자는 동안, 또는 강제로 동면하는 동안  갑자기 가속을 해서 그 거리가 반으로 줄었다 해도...


아직도 동시성의 상대성 말하는 사람들아. 이것은 그런 문제가 아니다.

오로지 우주선 승객만의 이야기란 말이다,

자고 일어나서, 아니면 동면에서 꺠어나서..

특상론에 따라 저 앞 별을 보면 갑자기 가까워졌다.

그렇다면 그 별의 모습도 10년전 모습이 아니라 5년 전 모습이어야 하지 않겠는냐는 말이다. 


쌍둥이 역설 포함해서, 상대론에서 주장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의심으로 다가온다.

나의 의심을 해결해 주는 장쾌하고도 명백한 논리는 없다.

그저 이것 가지고 저것 덮고, 저것 가지고 이것 덮고.... 그저 말장난일 뿐.


오늘도 새벽부터 술 쳐먹고 한소리 했다.
나 욕 해라.  마음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