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순서를 따라가는 일은 절대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자기 관심사에 따라서 단계와 절차를 만드십시오.

그래야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을 본다는 것은 매우 미련한 일입니다.

책으로 공부한 사람은 용어가 뭘 뜻하는지 사실은 모르죠.  문자의 나열만 알고 있을 뿐이죠.

그 용어는 단시간에 만들어진 개념이 아닙니다.

깊은 사유와 숙고의 시간 끝에 나온 개념을 그렇게 쉽게 파악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실제로 이해했다고 해보죠. 내 안에서 그가 말하는 것을 완전하게 찾아낼 만큼 지적으로 완숙하다고 생각하나요? 그와 나는 경험도 다르고 아이디어도 다릅니다.

이해는 연관을 보는 것이고 연관 사항의 일치는 한순게 이뤄낼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개념을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구조화된 체계 내에서 단순 기호 조작으로 옳고 그름만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책은 사유 과정을 편의적으로 요약한 것입니다.

왜 한 문장을 서술하고 증명하는데 수백 페이지의 논증이 필요하겠습니까.  왜 누군가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여러 해석이 존재하겠습니까

생각하지 않는 전공자들은 죄다 바보 상자들입니다
자기가 안다고 어떤 용어를 들이민다는 것부터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게 섣부르게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개념들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