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역학은 Griffiths가 쉽고 괜찮아서 추천. 기초적인 선형대수로 시작해서 행렬역학으로 나가는건 Shankar인데 얜 좀 더 어려움.
eiko(fluid2747)2025-02-16 14:06:00
답글
선형대수만 알면 수학은 문제가 없긴 한데 기본적인 역학이랑 전자기학 개념이 없으면 그냥 의미없는 미분방정식 연습, 대각화 연습일 뿐이지 않아?
물갤러3(125.138)2025-02-17 06:30:00
답글
그 말에 동의하긴 하는데 나도 거의 1학년 수준 물리 지식만 갖고 양자 공부하긴 했던거 같음. 모르는건 적당히 패스해가면서 읽으면 뭐.. Griffiths는 그래도 읽다보면 저자가 강제로 디스커션 시작해서 좀 나음. Sakurai같은거 볼 때 님이 댓글로 말해준게 진짜 문제로 다가올거 같음.
eiko(fluid2747)2025-02-17 07:25:00
1. 미시세계 관찰 개힘듦 깨닫기.
2. 미시 수준의 물질 전체를 볼 수 없음 깨닫기.
3. 미시 수준의 물질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학자들이 뭘 하려고 했는지 깨닫기
물갤러2(112.148)2025-02-16 01:59:00
답글
급똥이슈;
>> 특정 관점으로 관찰한 것들을 모아 본질을 얻을 방법을 궁리함. 그게 바로 중첩상태. 즉, 양자역학은 우리가 거시세계에서 물질을 보듯이 전체를 볼 수 없으니, 미시세계의 본질을 수학적으로 중첩상태로 나타내고, 이를 현실과 연결지어서 이용하는 학문이다.
물갤러2(112.148)2025-02-16 02:27:00
답글
사실은 그걸 수학적으로 먼저 얻었고, 그걸 해석하는 과정으로 열심히 토론했음. 수학적으로 얻은 내용이 하필 확률과 관계된 거라서 확률 계산이 들어가지만, 실상은 확률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 단지 계산만 확률 수식을 빌리는 것임. 그래서 계산도 중요하지만, 해석을 잘 해야함. 계산 난이도는 솔직히 고3보다 낮음. 해석과 그걸 언제 어떻게 쓰는 가가 중요.
물갤러2(112.148)2025-02-16 02:32:00
답글
선배로서 하나 충고 하자면, 이 학문은 계산을 쉽게 하고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확률의 형태를 빌려온 것뿐이지(정확히는 처음에 실험 결과와 맞아 떨어진 게 이 형태) 절대 본질 자체가 확률과 연관되어있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함. 표현만 가져온 거다. 슈뢰딩거 고양이는 유명한 함정임. 조심하셈.
물갤러2(112.148)2025-02-16 02:35:00
답글
이왕 쓴 거 더 써줄 게.
1. 연속적인 무언가를 본질을 잃지 않도록 계속 나누면, 불연속적인 무언가가 나오다고 생각하는 쪽이 있고, 연속 성질은 그대로 가진 무언가가 남는다고 생각하는 쪽이 있다. 전자는 뉴턴역학까지의 개념이고 후자는 끈 이론쪽이지?
물갤러2(112.148)2025-02-16 02:39:00
답글
여기서 불연속 쪽은 또 두 갈래로 나뉨. 한 쪽은 시뮬레이션 이론이고, 한 쪽은 '본래 그러하다' 임. 무슨말이냐, 프로그램 짜다보면 분기문이 있잖아? 마치 입자가 그렇게 행동한다는 거임. 이중성 어쩌구 들어봤지? 그게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동한다는 건데, 마치 if 문 같잖아? '본래 그러하다' 는 애초에 자연이 그렇다는 쪽이야.
물갤러2(112.148)2025-02-16 02:43:00
답글
'본래 그러하다' 쪽은 애초에 자연이 상황에 따라 확확 바뀌는 불연속적인 무언가였다는 거야. 마침 바뀌는 구간이 유의미해 보이는 순간은 대부분 거시세계로 오면 너무 작아서 무시된 거지. 거시세계에서도 드러나는 건 반도체로 이용하고 있고.
물갤러2(112.148)2025-02-16 02:46:00
답글
법칙: 어떤 현상들의 공통점을 설명 혹은 수식으로 표현한 것. 단, 법칙은 수식인 경우가 많다.
이론: 어떤 법칙들의 공통점을 설명 혹은 수식으로 표현한 것. 단, 이론은 설명의 총체인 경우가 많다.
법칙은 참, 거짓을 구분할 수 있지만, 이론은 '전제' 이기 때문에 증명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과학은 개연성이 높은 설명을 믿는 학문이다.
물갤러2(112.148)2025-02-16 02:51:00
답글
결국 말하고 싶은 건 양자역학 공부하면서 남이 한 말을 그대로 믿지 마셈. 님이 해야할 건 다음뿐임.
1. 미시세계 물질을 표현하는 방법 배우기
2. 그 표현법으로 실험을 통해 알려진 사실과 함께 법칙을 찾는 과정 자체를 공부하고, 법칙을 외우기
3. 이를 잘 설명하는 이론을 찾되, 현재 학계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확률론은 버리기.
물갤러2(112.148)2025-02-16 02:54:00
답글
표현법이 확률 통계처럼 생겼고, 해석을 확률론으로 하면 편하지만, 그것은 본질이 아님을 알아야 함. 여기까지만 전수하고 감.
선형대수만 알면됨
선형대수만 알면 되는데 몰라도 책이 알려줌.
무슨 책 보면 되나요
파동역학은 Griffiths가 쉽고 괜찮아서 추천. 기초적인 선형대수로 시작해서 행렬역학으로 나가는건 Shankar인데 얜 좀 더 어려움.
선형대수만 알면 수학은 문제가 없긴 한데 기본적인 역학이랑 전자기학 개념이 없으면 그냥 의미없는 미분방정식 연습, 대각화 연습일 뿐이지 않아?
그 말에 동의하긴 하는데 나도 거의 1학년 수준 물리 지식만 갖고 양자 공부하긴 했던거 같음. 모르는건 적당히 패스해가면서 읽으면 뭐.. Griffiths는 그래도 읽다보면 저자가 강제로 디스커션 시작해서 좀 나음. Sakurai같은거 볼 때 님이 댓글로 말해준게 진짜 문제로 다가올거 같음.
1. 미시세계 관찰 개힘듦 깨닫기. 2. 미시 수준의 물질 전체를 볼 수 없음 깨닫기. 3. 미시 수준의 물질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학자들이 뭘 하려고 했는지 깨닫기
급똥이슈; >> 특정 관점으로 관찰한 것들을 모아 본질을 얻을 방법을 궁리함. 그게 바로 중첩상태. 즉, 양자역학은 우리가 거시세계에서 물질을 보듯이 전체를 볼 수 없으니, 미시세계의 본질을 수학적으로 중첩상태로 나타내고, 이를 현실과 연결지어서 이용하는 학문이다.
사실은 그걸 수학적으로 먼저 얻었고, 그걸 해석하는 과정으로 열심히 토론했음. 수학적으로 얻은 내용이 하필 확률과 관계된 거라서 확률 계산이 들어가지만, 실상은 확률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 단지 계산만 확률 수식을 빌리는 것임. 그래서 계산도 중요하지만, 해석을 잘 해야함. 계산 난이도는 솔직히 고3보다 낮음. 해석과 그걸 언제 어떻게 쓰는 가가 중요.
선배로서 하나 충고 하자면, 이 학문은 계산을 쉽게 하고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확률의 형태를 빌려온 것뿐이지(정확히는 처음에 실험 결과와 맞아 떨어진 게 이 형태) 절대 본질 자체가 확률과 연관되어있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함. 표현만 가져온 거다. 슈뢰딩거 고양이는 유명한 함정임. 조심하셈.
이왕 쓴 거 더 써줄 게. 1. 연속적인 무언가를 본질을 잃지 않도록 계속 나누면, 불연속적인 무언가가 나오다고 생각하는 쪽이 있고, 연속 성질은 그대로 가진 무언가가 남는다고 생각하는 쪽이 있다. 전자는 뉴턴역학까지의 개념이고 후자는 끈 이론쪽이지?
여기서 불연속 쪽은 또 두 갈래로 나뉨. 한 쪽은 시뮬레이션 이론이고, 한 쪽은 '본래 그러하다' 임. 무슨말이냐, 프로그램 짜다보면 분기문이 있잖아? 마치 입자가 그렇게 행동한다는 거임. 이중성 어쩌구 들어봤지? 그게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동한다는 건데, 마치 if 문 같잖아? '본래 그러하다' 는 애초에 자연이 그렇다는 쪽이야.
'본래 그러하다' 쪽은 애초에 자연이 상황에 따라 확확 바뀌는 불연속적인 무언가였다는 거야. 마침 바뀌는 구간이 유의미해 보이는 순간은 대부분 거시세계로 오면 너무 작아서 무시된 거지. 거시세계에서도 드러나는 건 반도체로 이용하고 있고.
법칙: 어떤 현상들의 공통점을 설명 혹은 수식으로 표현한 것. 단, 법칙은 수식인 경우가 많다. 이론: 어떤 법칙들의 공통점을 설명 혹은 수식으로 표현한 것. 단, 이론은 설명의 총체인 경우가 많다. 법칙은 참, 거짓을 구분할 수 있지만, 이론은 '전제' 이기 때문에 증명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과학은 개연성이 높은 설명을 믿는 학문이다.
결국 말하고 싶은 건 양자역학 공부하면서 남이 한 말을 그대로 믿지 마셈. 님이 해야할 건 다음뿐임. 1. 미시세계 물질을 표현하는 방법 배우기 2. 그 표현법으로 실험을 통해 알려진 사실과 함께 법칙을 찾는 과정 자체를 공부하고, 법칙을 외우기 3. 이를 잘 설명하는 이론을 찾되, 현재 학계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확률론은 버리기.
표현법이 확률 통계처럼 생겼고, 해석을 확률론으로 하면 편하지만, 그것은 본질이 아님을 알아야 함. 여기까지만 전수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