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먼 책이 더 잘 읽히는 이유는 양자역학 & 통계역학에서 배운 내용부터 차근차근 리마인드시켜주고, 단원을 엄청 쪼개놔서 그럼


그런데 키텔 책보면 개뜬금없이 크리스탈 구조나 래티스 벡터부터 나오고, 결정 구조가 도대체 이전에 배웠던 내용과 뭔 연관성으로 소개되는지 잘 알기 어려움. 물론 곧 배우기땜에 이부분은 큰 단점이라고 보기엔 그렇지만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될 부분을 생략하면서 얼버무리는 부분이 전체적으로 많고 가독성이 떨어진다는게 되게 큰 단점임 (싸이먼책은 논문 글씨체라 잘 읽힘)


가시오로비츠는 적어도 supplement에 설명하고 책이 얇아서 복습할때 보기 좋다는 장점이라도 있지 키텔은 순전히 귀차니즘에 의한 생략이라 개악질이라고봄 


사전지식이 전혀없는 공대생들은 키텔 책을 좋아하는 경우도 꽤있는데(solid state semiconductor책 순서랑 비슷함) 양자 통계 전자기 배우고 온 학생들은 싸이먼 책이 훨씬 잘 읽힌다고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