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욕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혐오감이 들기 때문에?

옳다고 믿는 것을 지키기 위해? 다른 길을 배척하기 위해?

나와 다르기 때문에? 나를 바꾸지 않기 위해?

내 신념을 지키기 위해?

내가 옳다고 믿기 때문에?

내가 옳다고 믿는 나를 지키기 위해?

나는 옳은가?

나는 진리인가?

나는 어디서 왔으며 나는 어디로 가는지 아는가?

나는 누구이고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가?

나는 정답인가?

저는 과학이란 정답을 정하지 않고 정답을 증명해가는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사이 가설은 있을 수 있지만 정답이라 여겨지던 가설도 누군가에 의해 한판 뒤집기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을 여기 사람들은 모르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서로 미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랑이란 뭘까요?

미움이란 뭘까요?

저는 그 정의를 모르겠습니다.

그 복잡한 정의를 모르겠습니다.

그 복잡한 감정을 모르겠습니다.

과학적으로 명확히 정의 내릴 수 있는 것이 정답이라면 저는 아직 그 감정을 정의 내린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개인적 해석으로는 사랑이란 좋아하는 것, 미움이란 싫어하는 것

너무 단순하고 뻔한 얘기들이지만 여기서 조차 공감과 반대는 언제나 존재할 것 입니다.

누군가는 좋아하는 것을 안고 싶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좋아하는 것을 파괴하고 싶어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좋아하는 것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미워하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미워하는 것을 연민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미워하는 것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누구를 미워할 수 있는가?

나는 누구를 사랑할 수 있는가?

나는 무언가를 미워하고 사랑할 수 있는가?

저는 정답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켜야 할 신념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어디서 와서 무엇으로 이루어 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교육의 산물 국가의 산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국가와 교육이 없었다면 인간은 동물과 다를게 뭔가를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가졌던 신념도 저의 것이 아닌 모든 것의 산물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럼 그 모든 것은 정답일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럼 제가 그토록 싫어하던 누군가가 대통령이 된다면 저는 그것마저 정답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 결론으로 국가와 나는, 교육과 나는 별개로 존재한다 생각했습니다.

그 속에서 배운 모든 것을 버릴 수는 없으니 이제는 그것들을 도구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 올바름을 정의 내리기 위한 도구들을 정비하려고 합니다.

누군가의 의지와 열정을 욕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왜 욕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그건 동물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아닐까요

본능에 의한 움직임 사냥감 찾기 사냥감을 굴복시키기 농락 유희

과학을 좋아한다면 지적 유희를 좋아한다면 그 이유와 증명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요?

진정한 인간은 본능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있지 않을까요?

저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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