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이라고 하는건 여러가지 추상적인 기호와 이론, 숫자들을 가지고 계산하는거잖아.
하지만 자연계에서는 계산이 일어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생하잖아. 예를들어 화산이 폭발할때 방출되는 화산재, 열, 연기 등이 계산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어난다는 말이야.
그럼 우리도 따로 계산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실험을 통해서 수학적 명제를 증명할 수는 없나? 어떻게 생각해? 예를 들면 세계적인 난제인 골드바흐의 추측이 자연상태에서는 이러 이러한 현상으로 나타난다는 그런 방법을 찾고 그 실험을 세팅한 다음 실제로 발생을 시키면 그게 의도대로 도미노처럼 촤르륵 어떤 형상을 그리면서 수렴되면 증명이 참인거고 어딘가에 틱걸리면 명제가 거짓인거고 아예 발생이 안되면(도미노가 움직이지 않으면) 참도 거짓도 아닐 수도 있다는 직관이 들어.
자연이 복잡계라 쉽지 않을듯
단순한 미시세계를 원하는 대로 세팅할 수 있다면 그건 결국 양자컴퓨터가 아닌가 싶네
수학적 증명은 무리고 대신 물리에서는 계산이 어려우니까 본문에 적힌거랑 비슷하게 토이모델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실제로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을 할 수 있음. 양자 시뮬레이션의 기본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