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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는 세상을 구성하는 입자들과 그것들의 힘과 법칙들에 대해 탐구하여 궁극적으로 세상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작동하는지 알고자 한다.


그리고 물리학자가 그렇게 세상에 대해 탐구하는 이유는 본질적으로 근원과 단절된 것으로부터 나오는 결핍감과 공허감 때문이다, 즉 근원과 다시 연결되어서 그 충만감을 느끼고 싶어서인 것이다, 그리하여 물리학자는 자신이 세상을 구성하는 입자들을 밝혀내고 그것의 힘과 작동방식을 밝혀내서 세상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 이해한다면, 그러한 근원과 연결되어 그 충만감을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여긴다.


철학자는 항상 여러 언어적 개념과 말들, 책과 글들을 읽고 쓰며 그것을 통해 일종의 언어로 표현된 궁극적인 진리를 밝혀내고 알고자 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철학자가 그렇게 말과 언어로서 진리를 탐구하는 이유 역시 근원과 단절되어 있다는 결핍감과 공허감 때문이다, 즉 근원과 다시 연결되어서 그 충만함을 느끼기 위한 것이다. 그리하여 철학자는 그렇게 여러 언어적 개념과 말들을 탐구해서 일종의 언어로서 표현된 궁극적인 진리를 알고 밝혀내게 된다면, 역시 근원과 연결되어 그 충만감을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물리학자가 세상이 어떤 입자와 어떤 법칙으로 이루어져있는지를 밝혀내거나, 철학자가 말과 언어로써 표현된 궁극의 진리를 찾아낸다고 해도, 그들의 그러한 근원과 연결되고자 하는 갈망과 열망은 충족될수 없다. 즉 근원과 단절되어 있다는 결핍감과 공허감에서 벗어나, 근원과 다시 연결되어 그 충만감과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즉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은 자기 자신이 아니며, 진정한 자기 자신은 그것들을 바라보는 또다른 관찰자이자 시점이라는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