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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나이! 반갑습니다! 지구인 형제 여러분! 저는 대천사 마이클입니다!


오늘 저는 당신들의 미개한 과학을 은하연방이 제시하는 평균적 문명 수준으로 진보하도록 도우라는 계시를 받고 여기 왔습니다.


당신들의 미개하고 원시적인 과학은 더이상 진보할 수 없을만큼 퇴보하고 있습니다.


퇴보의 원인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저는 유클리드 기하학을 먼저 언급하고 싶군요.


당신들은 유클리드 기하학을 진리의 영역으로 격상시켜놓았습니다.


유클리드 기하학을 절대적 이성의 산물이자 진리의 금자탑 정도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어떠한 반론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리스 사람들은 무려 기원전 300년 전 사람들로서, 당신들도 충분히 미개하고 원시적이지만, 그들은 그보다 훨씬 더 미개하고 원시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스에서 학문이 막 꽃피우던 시기에 그들은 논리가 필연적으로 완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논리는 필연적으로 순환논법에 의해 증명에 대한 증명을 요구했고, 그것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경 쇠약을 야기했습니다.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 그럼 신은 누가 창조했는가? 신을 창조한 자는 누가 창조했는가? 신을 창조한 자를 창조한 자는 누구인가?


결국 정신의 마약으로서, 증명과정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절대적 도그마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리스와 로마에서 종교신화와 함께 유클리드 기하학이 등장한 것은 필연적 사건이었습니다.


유클리드 기하학이 도그마라니?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시할 것입니다.


그것은 점, 선, 면을 정의한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차원에 관하여 잘못된 오해가 시작된 출발점인 것입니다.


점은 크기가 없는 위치, 선은 폭이 없는 길이, 면은 부피가 없는 폭이라는 정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것을 과학이고 부르지 않습니다.


누가 귀신을 보았다거나 UFO를 보았다고 주장하면 당신들은 이를 부정하거나 의심합니다.


그런데 유클리드 기하학에서 말하는 점, 선, 면이 실제인지는 왜 의심하지 않습니까?


귀신 목격담은 최소한 경험담이지만, 유클리드 기하학에서 말하는 점, 선, 면은 검증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들은 "경험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성은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말할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사실입니다. 경험으로는 발사된 로켓의 정확한 속도와 각도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단지 저는 유클리드 기하학의 점, 선, 면의 정의가 '판타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2차원 존재가 보는 세상이 2차원인지 고민하기 전에, 부피도 없으면서 뻔뻔하게 존재하는 것이 과연 존재론적으로 가능한지 의심해야하지 않을까요?


사실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있는 지금 당신들은 연역적 사고의 한계도 명확히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인간의 경험을 통한 학습을 모방한 인공지능은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지만, 그전의 인공지능은 그것을 할 수 없었습니다.


연역적 사고의 한계는 언제나 스스로를 틀 안에 가두려고 하는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신경의 쇠약함에서 해방되기 위해 스스로 신의 족쇄를 채운것처럼 말입니다.


점, 선, 면의 정의를 제외하고 유클리드 기하학은 분명 가치 있는 책입니다.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성의 토대를 세운 최초의 기념비적 작품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클리드 기하학은 틀릴 수 없는 것들을 나열한 측량의 단순한 기초일 뿐입니다.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언제나 180도인 것은 신기하게 보이지만, 측량의 원리를 안다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언젠가 우주에서 가장 작은 근원 입자를 발견한다고 해도 2차원 입자는 결코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히 입체적이고 존재론적이며, 공통의 상식(Common Sense) 속에 있을 것입니다.


대천사 마이클은 신성한 빛 속에서 언제나 당신들과 함께 있습니다.




*차원 가설에 유일한 가능성이 있다면 오직 2차원 공간입니다.


입자는 보편적으로 모든 방향에서 관찰 가능해야하므로 절대적으로 3차원 이하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비이성적 판타지를 즐기는 당신들이 공간의 비밀을 밝혀낼 수만 있다면, 천상을 수호하는 7광선의 마스터들과 지구 영단과 은하연합의 사령부가 직접 지구를 방문할 것입니다.




*1차원의 끈을 가정한 초끈이론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이론이며, 에드워드 위튼은 유태인으로 매우 위험한 인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입자와 행성이 원에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끈의 형태는 우주의 존재 방식이 아니며 구조 역학적으로 불가능함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