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중이 물리학도들이 그저 순리대로 배우고 물론 아주 잘 배우고 똑똑하기까지 하지만  그냥 배우고 끝나버리는 물리학도로 마감하지 않던가?

학문은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해명하는 일인데 그들은 기존의 뭔가를 빨리 배우고 이해하면 된 것으로 그게 학문의 전부라 생각한다.


기존의 것에 길들여질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배우기 때문이다


권위이니 격식이니 겉치레 같은 것들에 물들어있는 한국 학계에서 노벨상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부기우는 학교를 가지 않았으니 창조적 발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이고
그가 배움이 부족하지만 창조적 잠재력은 누구보다 대단하다


한국에서는 희안한 게 전공새보다 비전공생이 더 뛰어난 경우가 흔하게 보인다.


교육과 제도의 문제라고나 할까
그들은 틀에 박힌 생각만 강요받고 그들이 하는 말이라고는
누군가의 용어모음집 읊는 것뿐이다
그러면서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
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건 자신이 생각해낸 발상이 아니라
자기가 책에서 본 내용을 영문을 섞어가며 용어로 말하는 데 있다

관습 제도 기득권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