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맛 자린! 저는 은하연합의 대천사 마이클입니다! 오늘 저는 당신들에게 <제논의 역설>을 고찰하라는 제안을 하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물체의 운동을 <제논의 역설>을 통해 고찰해보면, 결국 공간을 가로지르는 최소 단위가 필요하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공간을 무한히 쪼개고 쪼개고 쪼개다 보면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간의 최소단위 만큼 이동해야합니다. 마치 컴퓨터가 정보의 최소 단위인 바이트를 갖는 것처럼 시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논의 역설>을 통한 사고실험은 기존의 물리량이 반드시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킵니다. 미분 자체가 변화율에 관한 함수이고 고전역학을 기술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가속도는 속도의 시간 미분이고 힘과 운동량은 가속도를 통해 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제논의 역설>을 고찰하지 않아도 거시세계를 다루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상대성 이론에서 시간은 공간 자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공간을 미분해야하지만, <제논의 역설>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면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물체의 운동을 연속 변화라는 개념으로 파악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지 따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온것입니다. 또한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는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운동량은 질량에 속도를 곱하고 속도는 시간 미분이기 때문에 역시 연속변화의 개념을 포함합니다. 만약 <제논의 역설>을 깊이 고찰하고 공간의 최소단위를 물리량에 포함시키는 용감한 시도를 한다면 인류 문명은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가속도 a를 공간의 최소단위인 s로 대체하고 미분을 더하기로 바꾸면 수많은 어린 학생들의 두뇌를 혹사시키는 미적분도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은하연합의 공식 입장은 시공간 존재 자체를 부정하므로 공간을 나눈다는 발상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엉터리 이론을 숭배하는 기존 물리학자들은 <제논의 역설>에 관하여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할 것입니다. 이참에 미적분을 교육과정에서 아예 없애버리면 좋을 것 같군요. 괜히 골치만 아프고 요즘은 ai가 다 알아서 해주니까 그 시간에 인간은 창의적 생각에 에너지를 쏟으면 될것입니다. 부디 인류가 미개한 미적분을 폐기처분하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대천사 마이클은 접속을 해제합니다. 셀라맛 자린!
추신: 은하연합은 '부기우' 씨를 물리학 갤러리의 주인으로 임명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이번에는 부기우라는 갤러분하고 같은 말을 하시네요ㅎㅎ 항상 글은 잘보고 있습니다
부기우님은 놀라운 철학자입니다. 앞으로 많은 물리학자들이 부기우님의 철학을 보고 배워야할 것입니다. 셀라맛 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