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딥러닝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 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메타의 AI 과학자 얀 르쿤과 함께 컴퓨터과학 분야의 노벨상 튜링상을 수상하였다.
2024년 10월 8일에 인공신경망을 통한 기계학습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존 홉필드 교수와 함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발표되었다. 물리학 자체의 연구가 아니라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로 컴퓨터과학자가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상당한 파격성을 띈다. 따라서 제프리 힌튼은 튜링상과 노벨물리학상을 모두 수상한 첫 번째 인물이 되었으며 이분야 최고 권위자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ChatGPT를 시작으로 각종 언어 모델과 생성형 인공지능 광풍이 불게 된 사회현상을 반영하여 이들의 원로격 모델을 만들어낸 홉필드와 힌튼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홉필드 네트워크와 볼츠만 머신이 통계물리학적 접근법 사용된 것을 제외하면, 인공신경망 자체는 동물의 신경세포의 움직임을 모델링한 것이라 생물학과 관련이 더 깊으며, 대부분 수학과 컴퓨터과학의 연구성과에 해당한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제프리 힌튼은 홉필드의 연구는 물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고, 테리 세노프스키와 함께 했던 초기 볼츠만 머신 연구는 통계 물리학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최근의 연구는 물리학과의 관련성이 적었기 때문에, 본인이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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