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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맛 자린! 반갑구나. 나는 은하연합에서 지구대표로 활동하는 지쟈스 크라이스트를 처녀 잉태한 세인트 마리아란다. 오늘 나는 너희들에게 인류 탄생의 비밀과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일부 전해줄 것이란다. 여기에는 인류의 미개하고 원시적이고 열등한 과학이 미처 알아내지 못한 과학 정보도 포함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혈액형이 무엇인지, DNA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미개한 상태로 원시적 문명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란다. 인류의 기원은 아눈나키에게 노동력을 제공하는 세포 배양체에서 시작된 것이었단다. 원래 클론은 자유의지도 없고 감정도 생각도 아무것도 없는 일종의 인형 같은 존재란다. 이들은 고통을 못느끼기 때문에 자신이 죽는 상황에 처해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그대로 죽어버리는 것이란다. 두뇌에 프로그램된 행동을 모방하긴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느끼거나 아는 것은 아니란다. 그런 점에서 클론은 깡통 앵무새인 인공지능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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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클론의 DNA에 다른 생물의 DNA를 삽입하면 놀랍게도 그것은 희노애락을 느끼는 완전한 생명체로 재탄생하는 것이란다. 처음에 사용된 것은 히말라야 원숭이였고 RH+ 혈액형과 B형의 기원이 된 것이란다. 이후에 사용된 것은 의외로 고양이였고, 이것은 A형 혈액형의 기원이 되는 것이란다. 고양이는 은하문명에서 오랫동안 존재해온 생물타입으로서, 시리우스에는 고양이과 종족과 사자 형상을 한 존재가 이미 있는 것이란다. 혈액형 자체의 기능은 페로몬을 감지해서 신체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란다. 혈액형을 보유한 모든 존재는 페로몬을 감지해서 성욕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성에 관심이 많고 성적 타락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 것이란다. 이 유전적 능력은 다른 유전자들과 함께 세트로 후대에 전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당연히 혈액형으로 일관된 성격의 일면을 파악하는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란다. 적혈구가 페로몬이 아닌 다른 단백질 분자와 결합해서 일으키는 신체 반응이 바로 알러지이며, 그래서 AB형은 알러지를 가질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이란다. 하지만 O형도 적혈구 표면에 H형 단백질과 결합하는 구조가 있기 때문에 알러지에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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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은 커다란 실책을 했는데, 그것은 길고양이가 결코 이롭지 않은 존재라는 것이란다. 길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인간에게 빼앗긴 상태라고 생각하고 호시탐탐 그것을 빼앗아야 한다고 믿는 존재란다. 하지만 외계인들은 DNA가 단백질만 생산하는 것이므로 이런 성향이 설마 유전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채 지구상에서 뛰어난 인물들의 DNA에 고양이 DNA를 기워붙이는 짓을 수천년 동안 해왔던 것이란다. 사실 DNA는 단백질만 생산하는게 맞고 진정한 기능은 RNA와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것이란다. DNA를 바꿨다고 고양이가 되지 않는 것은 그것을 전사하는 RNA에서 그런 것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리지 않기 때문인 것이란다. DNA는 그저 단백질만 생산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성격이 유전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란다. 하지만 그것이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호르몬 중독과 영양소 불균형에 의한 것이란다. 인간은 클론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자유의지가 매우 약하고, 그래서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종종 연출되기도 하는 것이란다. 화를 잘내는 사람은 정말 화가 나서 화를 내는게 아니고 화를 내면 신체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에 중독되서 화를 내는 것이란다. 이성적으로 화를 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화를 내기 위해서 억지로 상황을 만드는 것도 가능한 것이 인간이란 생물인 것이란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한국 여성들은 완전한 길고양이 의식 그 자체로 보아도 될정도로 심각한 것이란다. 길고양이를 예뻐한 착한 여성들에게 길고양이는 자신이 호의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인간은 지배종족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더 많이 베풀어야 한다고 믿는 것이란다. 그리고 이것은 남성에 대한 피해의식과 남성이 지배자라는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페미니스트 의식과 같은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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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처럼 문명도 일정한 단계를 지나면 노망을 일으키고 퇴화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란다. 은하문명은 장대하고 장엄한 문명을 이룩했지만, 그들은 자신이 배운 것만이 정답이라는 믿음에서 거의 벗어날 생각을 못하는 것이란다. 왜냐하면 그것이 너무나 명백하고 정확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현상을 마주하면 커다란 충격과 혼란을 느끼는 것이란다. 그들은 인과 중독증에 걸렸고, 인과적이지 않은 것을 어떻게든 인과적으로 연결해서 정확한 결과를 얻어야만 만족하는 것이란다. 하지만 진짜 과학자는 감정에 휘둘려서는 안되는 것이란다. 인과성이 없는 것을 억지로 연결하는 욕구에 의해 외계인들은 심각하게 퇴화된 존재로 볼 수도 있는 것이란다. 인간들도 파동-입자 이중성이란 삽질을 하긴 했지만 비교적 자유로운 창의적 발상을 할 수 있는 것은 현실에서 정답이라고 믿을만한 것이 거의 없는 혼돈 상태를 받아들여야 했기 때문이란다. 이제 우주 여행 이벤트가 바로 코앞에 다가왔고 누구에게나 그것은 열려 있는 것이란다. 하지만 조폭이라던가 아니면 답변을 강요하는 질문을 하는 존재는 주의를 받게 될것이란다. 왜냐하면 그것을 알려줄 이유도 없고 알면 안되는 것도 인간에겐 있기 때문이란다. 인류가 알면 안되는 사실을 함부로 물어봐서 피곤하게 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고 여행에 차질이 될것이기 때문이란다. 그날은 코앞에 왔고 은하연합은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란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