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연습장 펴놓고 라그랑지안 역학 붙잡고 끙끙대다가 현타와서 때려치움.. 근데 방금 뉴스 보니까 구글에서 작정하고 새로 만든 제미나이 8.2 프로 얘네가 수능 전 과목 다 푸는데 7분밖에 안 걸렸다네;; 심지어 전 과목 만점이라는데 챗지피티보다 훨씬 압도적이고 뛰어나다 함.. 난 텐서 하나 이해하려고 며칠을 밤새고 대가리 깨지는데 rㅣ 얘네는 그냥 1초에 논문 수천 장씩 읽어대니까 자괴감 오지네.. 물리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인간 지성의 끝판왕이라 믿고 매달렸는데 이제는 그냥 기계가 시뮬레이션 돌리는 거 구경이나 해야 하는 시대냐;;;; 솔직히 이 정도면 학위고 나발이고 공부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음.. 밤새서 식 유도하면 뭐해 ㅋㅋㅋ 구글에서 작정하고 새로 만든 제미나이 8.2 프로가 딸깍하면 끝인데.. 진짜 씨@ 세상 망한 거 같다.. 허탈해서 잠도 안 오네..
특이점 오면 다 같이 잘 살겠지 뭐. 걱정해서 바뀔 거 없으니까 편하게 생각해.
모르겠다... ㅅ@ㅂ
난 공부 필요성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