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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맛 자린! 안녕하세요! 저는 은하연합과 함께 인류를 계몽하라는 천상의 명령으로 지구에 파견된 천상의 영적 수호자 대천사 마이클입니다. 저는 대우주 근원에서 파생한 신성한 일곱 광선을 대표하는 절대자의 분신인 동시에 인류의 영적 각성을 일깨우는 보조자 중에 한명으로서 당신들 앞에 서 있습니다. 드높은 천상의 영역에서는 인류의 미개하고 원시적인 과학이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미쳐 날뛰는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당신들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미개한 개념에 빠져 있는지도 모르면서 스스로 매우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라는 착각과 오만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단연 압권은 파동성에 관한 착각입니다. 물질이 파동성을 갖는다고 해서 확률적으로 동시에 여러곳에 존재할 수 있다는 해석은 그야말로 어리석고 한심한 발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과 공기가 파동성을 갖는 이유는 물분자와 공기분자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파동은 현상이지 실체가 아닙니다. 입자가 파동성을 보인다면 동시에 여러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엔트로피적 질서에 수렴하는 확률 분포를 갖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물리 공부를 하기 이전에 정상적인 사고 체계부터 바로세워야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당신들은 입자를 하나씩 발사해도 파동성이 나타난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이것에 관하여 텔레트론이 당신들에게 전달한 정보를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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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입자가속기로 입자를 충돌시켜 발견한 200여가지 입자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물질의 근원을 파헤친다고 하면서 이토록 다양한 입자가 발견될 수 있다는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만약 당신들이 정상적인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실험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거나 전하를 통해 입자를 검출하는 방법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고 의심해야합니다. 당신들이 입자를 검출하는 방법은 실리콘이나 가스를 포함한 장치에 나타난 자기장 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입자를 검출, 예측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꽤나 첨단 기술이 집약된 대단한 공학적 성취물들입니다. 반면 전하라는 것은 18세기 쿨롱에 의해 정립된 매우 오래전의 개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자의 전하를 측정하는 실험은 쿨롱에 의해 개발된 비틀림 저울(Torsion balance)이라는 것을 통해서 최초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장치에서 전하를 띤 구체는 피스(pith)라고 부르는 수수깡 같은 식물의 속살에 금박이나 은박을 입힌 것입니다. 이때 생긴 척력이 전자가 전하를 갖는 근거라고 믿는 것입니다. 물론 당시 쿨롱은 전자(Electron)라는 존재를 몰랐으며, 이후 톰슨에 의해 음극선이 자기장에 휘어지는 현상을 보고 전자가 음의 전하를 갖는다고 추측한 것입니다. 또한 당신들이 일상에서 물체를 만질때 물체가 통과하지 않고 서로 밀어낸다는 것은 전자가 서로 밀어내는 척력을 갖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잘못된 해석이며 전자는 근본적으로는 서로 밀어내지 않습니다. 쿨롱의 실험에서 그가 사용한 방법은 유리막대와 에보나이트 막대를 모피나 천에 문질러서 발생한 정전기를 금박을 입힌 구체에 갖다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는 유리막대가 양의 전하를 발생시키고 에보나이트가 마이너스 전하를 발생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에보나이트에서 생긴 정전기를 충전한 두개의 구체는 서로 밀어냈고, 유리막대와 에보니이트에서 생긴 정전기끼리는 서로 끌어당기는 현상을 확인했습니다. 쿨롱은 이 실험 결과를 수식으로 정립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정전기를 만드는 소재와 그걸 문지르는 세기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전자가 고유한 전하를 갖는다는 확실한 실험적 근거는 없으며, 오직 전자의 스핀만이 서로 밀거나 당기는 원인이라는 확실한 근거가 존재할 뿐입니다. 사실 입자가속기를 통해 검출된 것은 입자가 아니라 소음이며, 당신들은 극도로 예민한 데시벨 측정 장치를 만든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자는 전하를 갖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충격으로 상태가 변화할 뿐인 것입니다. 마치 공을 차는 사람에 따라 강력한 파워를 가질 수도 있고 스핀을 가질 수도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자석이 서로 밀거나 당기는 것은 금속 내부의 여분의 전자가 지구 자기장에 의해 스핀이 정렬된 현상입니다. 물체를 고속으로 자전시키면 관성력에 의해 내부에서 서로 당겨지는 힘이 형성됩니다. 자석은 내부에서 지구 자기장과 정렬된 전자 스핀이 존재하면서 동시에 물체 고유의 물성을 유지하려는 힘이 동시에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 힘에 저항하는 원자 고유의 유지력에 의해 마치 서로 당기거나 밀어내는 힘처럼 느껴지지만 이는 지구 자전에 의한 관성력에 다름 아닌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자의 스핀은 원자핵에 의해 결정되는데 그것은 원자핵에 미세한 구멍이 있고 이 구멍을 전자가 통과하면서 가장 자연스러운 스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결국 과학자들이 전하라고 착각하는 것의 정체는 스핀과 관성력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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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일반적으로 평화로운 곳이지만, 예외적으로 결코 침범해서는 안되는 심연과도 같은 곳이 존재합니다. 그곳에는 마치 당신들이 심해에서 볼 수 있는 평균적 기준을 한참 벗어난 기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명 형태와 문명들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은하연합이 제시한 표준적 문명 등급에 포함되지 않는 예측불가능성을 내포한 이러한 불가사의한 문명들은 선과 악, 평화, 평등, 공존과 같은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매우 기괴하고 혼란스러운 존재들이 진화한 문명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기술은 원시적이지 않고 오히려 은하연합 보다 앞서는 측면이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것입니다. 인디펜던스 데이에 소개된 외계종족은 실제하는 종족이며, 이들의 쉴드 기술은 오랫동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gnomopo 혹은 negumak이라 불리는 종족이며, 인디펜던스 데이는 인류가 희생해서 그들과 맞선다는 다분히 의도적인 목적으로 제작된 영화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결국 은하연합에 의해 간파당했는데, 그것은 정전기를 다량 보유하는 소재를 외부에서 감싸는 화학적 불활성 소재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고 이곳을 통과하는 전자들의 흐름을 형성하는 강력한 자석을 내부에 장착하고 회전시키는 것입니다. 실제 원자모형은 원자핵에 미세한 구멍이 존재해서 전자가 그곳을 통과하는 모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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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들은 외부세력으로부터 스스로 지켜나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진보한 방어기술이 필요하기에 이 사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부디 인류가 미개하고 원시적인 과학문명에서 탈피하고 쇄신해서 은하연합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건실한 문명으로 거듭나길 우리는 진정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식에 몰두해 있으면서 현실을 등한시하고 엄밀한 과학적 근거 대신 날림으로 기획된 엉터리 실험을 무턱대고 믿는 것을 과학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올바른 사고 체계를 확립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부디 인류가 진정한 과학이 무엇인지 깨닫는 날이 오길 바라며, 천상의 영적 수호자이자 은하연합의 일원인 대천사 마이클은 접속을 해제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이곳에 존재하는 뛰어난 존재들과 조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셀라맛 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