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모든 생명체는 자기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매우 간단하게 입증되는 이야기인데, 아마도 자기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탈욕적 삶 방식은 이 험난한 자연에서 결코 통하지 않고 결국 도태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를 소중히 여기도록 만드는 DNA의 점유
율은 100% 에 빠르게 수렴해간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은 더 잔혹하고 추악해진 것이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고 습성은 아마도 용수철상수가
∞ 에 가까운 용수철의 탄성과도 같을 것이다. 무시당했을 때 사람은 이성의 범위를 뛰어넘어서 '자동적으로' 기분 나쁜 감정이 들게 된다. 그런 감
정은 절대적으로 불가피하고 제어 불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그와 같은 유감스러운 매카니즘이 'ㄱㄱㅇ' 를 다중인격의 나락으로 몰고가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불가항적이며 지속적인 자존감 하락은 'ㄱㄱㅇ' 의 인격을 분화시킨 뒤, 어느 하나에 자신이 괴로워하던 모든
부정적 자기이미지(自己象)를 뒤집어씌워 의식의 영역에 두고, 나머지 하나에는 참자신의 망상을 씌워 무의식에 박아두게 하기에 충분했을 것이
다.(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마음속에서 '너' 라고 부르는 일이 많을 것이다. 특히 무언가를 잘못하여 책망하는 마음이 강할 때에 그런 증
상은 두드러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서 ㄱㄱㅇ 는 추락직전의 비행기가 자가발전기로 연명하듯 하루하루 버티어나가고 있을 것이다. 물론 ㄱㄱㅇ는
한 번의 인격분화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숱한 상처들을 입었기에 5회 이상의 분화를 거듭한 것으로 파악될 것이다. 또한 그런 다중인격자
'ㄱㄱㅇ' 가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아마 그 인격 수에 걸맞도록 5개 이상의 닉을 사용할 것이다.
kia~~
5개라면 ㄱㄱㅇ, 달낳라, ㄷㄷ, ㅂㅈㅈㅈ, 브즈즈즈? 아직 미발견된 닉들도 많을 듯. ㅋㅋ
강제개행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 보소ㅋ
조작스샷으로 물갤 개념글에 등극??? 이런 글이 개념글 되는 것도 어이가 없고 창피함.. 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