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이 내게 주어진 인생의 덤이라고 생각한다. 난 군대 있을 때 정말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 일병 때 너무 힘들어서 내부반 3층 계단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그때 그런 순간의 잘못된 선택을 결행 했다면 난 이미 죽고 없었을 것이다. 지금 살고 있는 날들이 내게 주어진 인생의 덤이라고 생각하면 무엇이든 못 할 것이 없다. 헤쳐나갈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이 정신으로 나아가면 된다. 용기를 가져라.


물론 물리학과를 포함하여 이공계학도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전망이 안 보인다면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미련하게 어차피 되지도 않을 걸 붙잡고 있느니 깔끔하게 포기하고 하루라도 일찍 다른 생업, 생계를 꾸려갈 직업을 찾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자살하지 마라. 자살하지 않고 살았으면 노벨상 받았을 초전도체 권위자의 죽음은 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오늘의 고난과 절망, 힘겨움이 지금 당장은 너무나 괴롭고 고통스럽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 내가 그까짓 것 때문에 고민했다니 하면서 되새겨볼 추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