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야 참... 논문 뭣같이 쓰네요.

수학같은경우에는 본인이 한일이 뭔지 명확하게 Theorem이라는 제목아래 항상 쓰기때문에

내가한일이 뭔지, 남이한일을 레퍼런스하는건지 항상 확실하거든요

이건 뭐... 그냥 대입하면 나온다고 말은 하는데

남이 이미 한건지 본인이 대입해서 방정식을 구한건지

말도 없고 레퍼런스도 없고 많이 헷갈리네요.


챕터3도 거의 90%이상 복붙입니다.

Macdonald와 Thorne이 만든 방정식을 리뷰하는 섹션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기때문에 non-stationary에 대한내용은 하나도 없고 stationary라 가정합니다.

(참고로 박석재의 주장에 의하면 어차피 송박2015는 non-stationary만 다루기때문에 stationary가정을 자세히 다룰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유도과정을 non-stationary가정만큼이나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박2002에는 없던 방정식이 한 두세개정도 새로 생겼습니다. (예를들면 3.7)

어차피 남의논문 리뷰하는거라 별로 큰 중요성이 있을법하진 않습니다.


근데 전 챕터 3을 읽으면서 제일 의구심이 드네요.

이 논문에서 stationary가정에 대한 방정식을 다루는 이유는

나중에 non-stationary가정에 대한 방정식을 유도한 후 속도 = 0으로 넣으면 stationary 가정에 대한 방정식이 다시 나와야하기때문입니다.

그렇기떄문에 제가 이 논문을 썼더라면 stationary가정에 대한 방정식은 이런것이다, 그렇게 한두줄 중요한 방정식만 썼을것 같습니다.

유도과정은 당연히 생략하고요.


근데 박2002에서는 이 유도과정을 쓰는게 말이 됩니다 (송박 2015에서는 별로 말이 안되지만요).

왜냐하면 박2002의 중요내용은 stationary와 non-stationary 가정에서 간결한 새 유도과정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미 있는 결과지만 유도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 여기서 의구심이 듭니다.

전혀 필요 없는 유도과정을 다섯장짜리 논문에서 근 한장반을 할애해서 쓴다?

헛고생에 오히려 논문의 요지에서 독자들을 멀어지게 할일을 도대체 왜 했을까요?


챕터4를 오늘 읽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일도 안하고 이걸 하고있는거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