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짜증나.\"
혜은이는 오늘도 급하게 학교를 간다.
아빠는 늘 혜은이한테 잔소리와 투정을 듣지만
차마 혼낼수 없다.
변변지 못한 직업을 가진 철호..
딸에게 이것저것 해주지 못한게 항상 미한해서다.
철호는 공사장으로 향한다.
\"철호씨 철근 빨리 옮겨 왜이리 굼뜨고 그래
짤리고싶어? 아 젠장\" 공사장 감독관에
짜증 섞인 목소리다.
그때 \"아아악!\" 철호 발등에 철근이 내려찍고야만다
그렇게 일하고 받은 일당으로 혜은이가 좋아하는
뷔페에서 밥사주겠노라 혜은이 하교시간에 맞춰
학교로간다.
\" 딸 학교에서 뭐 배웠어? 재미있었어?\"
딸은 퉁명하게 \" 작용반작용 그리고 돌턴원자설\"
그후로 핸드폰만 보며 아빠를 쳐다보지 않는다.
속도를 내던 철호는 갑자기 뛰어나오는 아이를 미쳐
보지못하고 속도를 더내 아이를 피했지만
전봇대에 부딪힌다.
\"쾅\"
딸은 그나마 안다쳐인지
\" 아씨 운전 이렇게하면 어떡하냐고
중졸이라 작용반작용 몰라? 나한테 충격 다왔잖아\"
철호는 희미한 목소리로 말한다.
\" 혜.. 혜으. 혜은아. 미안해. 아빠가 미안해..
그리. 고. 그리. . 고 사.. 사 사랑해..\"
그렇게 철호는 죽었다.
작용반작용. 한쪽이 힘을줘서 그 힘이되돌아온다.
그러나
혜은이에 투정 불만섞인 말투는 아버지 철호혼자
감당한것이다. 마음이 썪어 문드러지도록
그리고....
딸 혜은이한테 되돌려 준것은..
아버지의 사랑이었다..
펑펑울었다 ㅜ
쓰벌 눈물이 앞을 가리네
엄마보고싶다 물갤문학 크 .